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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꿈나무 총출동' 제5회 한성 노벨 영수재 여름캠프한성과학상 초대 수상자 3인 특강.. 'AI 프로젝트' 주제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8.07.31 12:51
  • 호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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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성손재한장학회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동안 경기 화성 YBM연수원에서 제5회 한성 노벨 영수재 여름캠프를 실시한다. 한성손재한장학회가 주최하고 (주)오픈놀이 주관하는 캠프는 올해 초 선발한 한성 노벨 영수재 5기 장학생 180명이 참여한다. 

올해 캠프의 특색은 AI(인공지능) 프로젝트다. 이공계 영재가 총출동한 여름캠프는 장학생들이 노벨상 도전자로서 갖춰야 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장학생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4차 산업혁명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장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AI(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성의 별’ 뮤지컬 제작, 1~4기 장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로멘토링도 준비했다. 올해는 KAIST 정하웅 석좌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토크콘서트도 실시한다. 한성과학상 초대 수상자 3인의 특강도 마련했다.

한성손재한장학회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동안 경기 화성 YBM연수원에서 제5회 한성 노벨 영수재 여름캠프를 실시한다. 한성손재한장학회가 주최하고 (주)오픈놀이 주관하는 캠프는 올해 초 선발한 한성 노벨 영수재 5기 장학생 180명이 참여한다. /사진=한성손재한장학회 제공

‘한성의 별’ ‘자랑스런 한성인’ ‘해외 유학생 격려금’ 등 분야별로 두각을 나타낸 장학생에게 특별 장학금도 수여한다. ‘한성의 별’은 대한민국의 이름을 널리 드높이거나, 기능 청소년으로서 미래의 훌륭한 명장의 길을 선택한 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이다.  

캠프 기간 중간인 12일에는 올해 초대 수상자를 낸 한성과학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성과학상은 한성손재한과학상의 징검다리가 될 상으로 장래가 유망한 젊은 과학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1회 수상자로 고려대 박홍규(물리학) 교수, GIST대학 이강택(화학) 교수, 듀크대 이석용(생화학) 교수 등 3인이 선정됐다. 한성과학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현재 독창적인 연구를 하고 있으며 발전 가능성이 큰 젊은 과학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상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부문별 1인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을 수여한다.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은 특히 과학영재학교와 과고 학생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한해 18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자연계열은 1인당 연간 500만원, 인문계열은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금이 대표적이다. 학생 한 명당 최대 10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지급해 가히 국내최고의 장학금이라 할 수 있다. ‘한성 노벨 영/수재 캠프’를 비롯한 정기행사와 장학생 모임, 크리스마스 파티 등 소규모 행사를 통한 장학생 간 네트워크도 단단하다. ‘한국인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이라는 손재한 이사장의 염원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손 이사장은 평생 쌓아온 전 재산을 희사해 한국인 노벨상이라는 꿈에 여생을 걸었다. 60년 동안 기업보국의 길을 고스란히 밟아온 손 이사장은 사재 664억2000만원을 출연해 2013년 3월14일 (재)한성손재한장학회를 설립했다. 2018년 현재 출연금액은 704억2000만원이다. “우리나라가 강성할 때는 하나같이 과학기술이 융성했고, 국토가 침탈당하고 치욕을 당할 때는 과학을 등한시하고 홀대한 시기였다”는 손 이사장의 혜안이 국내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이어진 셈이다. 

과학기술인재를 키워내겠다는 단호한 의지는 의치한 진학자에 대한 엄격한 제재에서도 드러난다. 장학회는 지원자 서약사항에 ‘본인은 과학자로서의 진로 및 비전을 스스로 설계하여 노벨상 도전 계획에 따라 노력할 것을 서약하며, 향후 대학 진학시 의과대학(치대, 한의대 포함)으로 진학을 결정하는 경우 그 동안 한성장학생으로서 수령한 장학금 전부를 지체 없이 재단으로 반환할 것을 동의합니다’는 조항을 넣었다. 올해 역시 의대에 진학한 장학생을 조사해 장학금 전액회수, 장학증서 반납 조치를 취했다. 1만 과학자를 양성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장학회 의지가 결연하다. 

장학사업은 노벨 영/수재 장학 외에도 ▲노벨 연구 장학금(영/수재 장학생 출신 대학/대학원/포스트닥 학생의 연구논문 연구계획 지원) ▲한성 특별 장학금(검정고시, 평생교육시설, 지역발전 지원 장학금) ▲한성 참인재 장학금(미래인재 장학지원) ▲한성의 별 장학금(기능청소년으로서 명장의 길을 선택한 학생 지원) ▲한성 애국애족 장학금까지 다양하다. 과학기술인재의 분발을 촉구하기 위한 노벨 수상자 특별포상사업도 진행한다. 노벨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경제학 등 4개 분야 수상자에게 노벨상 상금(800만 크로나)과 동일한 액수의 원화 금액을 포상한다. 2018년7월31일 기준 10억2064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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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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