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해양대는 국제교류원이 23일 국제교류원 BPA컨벤션홀에서 ‘2018학년도 하계 국제계절학기’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계 국제계절학기는 한국해양대와 국제학술교류협정이 체결되어 있는 해외 자매대학들로부터 우수한 학생들을 초청하여 23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러시아, 대만, 베트남, 필리핀, 중국, 덴마크 6개국의 11개 대학에서 총 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참가대학은 러시아 극동해양대, 대만해양대, 베트남 호치민교통대·베트남해양대, 필리핀해사대, 중국 상해해양대·상해해사대·대련해사대·광동해양대·하얼빈공정대, 덴마크 코펜하겐해양공학기술경영대로 아시아해양수산대학교포럼(AMFUF) 회원교와 한국해양대 해외자매대학이다. 한국해양대는 아시아해양수산대학교포럼(AMFUF)의 의장대학이다.

한국해양대는 하계 국제계절학기에서 한국어 강의와 해운경영 특강, 태권도와 K-POP 댄스 등의 한국문화체험, 해양레포츠 체험과 해양관련 산업체 및 연구소 견학을 통해 글로벌 해양특성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정대 국제교류원장은 “국가가 다른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모여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산업과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국제교류원이 23일 국제교류원 BPA컨벤션홀에서 ‘2018학년도 하계 국제계절학기’ 개회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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