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개교에서 올해 10개교로 늘어.. 평균 진학률 60.38%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세종소재 10개 일반고(자공고 포함) 가운데 2018학년 졸업자 대비 4년제대학 진학자를 따진 '4년제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세종고다. 이어 아름고 한솔고 종촌고 도담고 고운고 세종여고 양지고 성남고 두루고 순이다. 지난해 6개교였던 세종 일반고는 오해 종촌고 고운고 양지고 두루고가 졸업생을 배출하며 10개교로 늘었다. 세종소재 일반고의 4년제대학 진학률은 60.38%(진학자1163명/졸업자1926명)로 전국 평균인 54.85%(23만8839명/43만5408명)를 웃돈다.

세종소재 10개 일반고(자공고 포함) 가운데 2018학년 졸업자 대비 4년제대학 진학자를 따진 '4년제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세종고다. 세종고는 진학률 71.79%(168명/234명)로, 세종지역 유일한 70%대 진학률을 기록했다. /사진=세종고 제공

세종지역 일반고 10개교의 2018 진학률은 세종고71.79%(168명/234명)에 이어 아름고66.01%(134명/203명) 한솔고64.56%(133명/206명) 종촌고61.92%(174명/281명) 도담고61.11%(121명/198명) 고운고60.44%(55명/91명) 세종여고57.81%(148명/256명) 양지고56.68%(106명/187명) 성남고46.91%(91명/194명) 두루고43.42%(33명/76명) 순이다. 진학률에선 세종고가 1위이지만, 진학자수에선 종촌고가 174명(세종고 168명)으로 가장 많다. 10위인 두루고는 졸업자가 76명밖에 되지 않는다. 고운도 졸업자도 91명에 불과하다.

서울대 진학자는 세종고와 한솔고가 각 1명으로 총 2명 나왔다. 세종10개교 중 한솔고만이 자공고다.

<베리타스알파>는 수요자들의 알 권리를 확보하고 고입선택의 실질정보를 제공하고자 전국 고교의 4년제대학 진학자를 전수 조사했다. 학교유형은 2018학년 졸업생의 입학연도인 2015학년 기준 고교유형을 따랐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특수학교/대안학교/방송통신고와 통계 미공시, 졸업생이 0명인 학교를 제외한 후, 다시 과고 20곳, 국제고 7곳, 외고 31곳, 영재학교 7곳, 예고 29곳, 체고 15곳, 전국자사고 10곳, 광역자사고 39곳, 특목고 1곳을 제외했다. 최종적으로 졸업생이 20명 미만인 학교까지 제외해 총 1592개교를 대상으로 진학률을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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