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하계 SNU 공헌유랑단 군산 워크숍 개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는 글로벌사회공헌단이 13일과 14일 전북 군산 산북중에서 2018 하계 SNU 공헌유랑단 군산봉사단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 재학생 33명과 군산 산북중학교 학생 33명은 1박2일 동안 멘토-멘티의 관계 형성과 8월에 예정된 본 활동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군산유랑단은 소외 지역에 파견되는 공헌단의 대표 국내 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8월 8일부터 11일 진행되는 현지 활동에서 진로 진학, 집단 상담 등의 멘토링 프로그램과 체험형 프로젝트인‘내 손안에 작은 정원’을 기획했다.‘내 손안에 작은 정원’은 명상숲 및 치료정원 조성을 위해 목공, 원예치료, 업사이클링 등의 개념을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군산산북중 남궁세창 교장은“경기 침체에 놓여있는 군산 지역을 위해 방문한 서울대 재학생들을 환영한다”며“우리 학생들이 인생 선배인 여러분들과 지내며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동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