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호남대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영광군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e-모빌리티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호남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은 7월 18일 영광군 청사에서 김준성 군수와 정대원(전기공학과 교수) 단장이 'e-모빌리티 엑스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로 개최하는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준비의 일환으로 호남대 4차산업혁명 사업단은 엑스포 학술행사와 부대행사의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성공개최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EXPO 기간 동안 호남대는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을 중심으로 ‘e-모빌리티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국내 10여개 대학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 전기차량으로 각 코스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e-모빌리티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자율주행전기차 분야에 필요한 4C(비판적 사고력, 소통능력, 창의력, 협업능력) 수행 기술 능력 우위를 평가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들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호남대 이외에도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자동차공학회, e-모빌리티 연구센터, 홍익대 산학협력단 등 총 5곳이 체결했다.

GIST, 한국자동차공학회, e-모빌리티 연구센터는 ‘학술행사’를 주관하는 등 국내외 기관에서 e-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 등을 발표하는 세미나를 비롯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기술창업분야 선수들이 출전하는 모의투자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호남대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영광군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e-모빌리티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펼친다.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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