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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건국대 수시 61.1%, 1842명 모집.. 학종 44.1% ‘수시확대 견인’KU학교추천 ‘자소서 추가’.. 논술고사 ‘수능이후’ 변경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8.07.16 12:32
  • 호수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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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건국대는 2019학년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비중을 확대한다. 지난해 전체 정원 대비 39.7%(1197명)에서 올해 44.1%(1329명)로 모집인원이 132명 늘었다. 건대 학종은 2016학년 26.3%(792명), 2017학년 35.5%(1071명), 2018학년 39.7%(1197명), 2019학년 44.1%(1329명)로 매년 적지 않은 폭으로 확대기조를 유지해온 셈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학종 비중이 정시 수능 비중을 넘어섰다. 지난해의 경우 학종 39.7%(1197명), 정시 43.3%(1304명)로 정시가 학종을 앞섰지만 올해 학종 44.1%(1329명), 정시 38.9%(1171명)로 역전된 모습이다.

건대의 자신감 있는 행보는 객관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결과가 뒷받침한다. 건대 입학 관계자는 “매년 입학생 종단연구를 통해 전형별 입학생의 대학 적응 양상을 분석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종 입학생은 대학생활 적응과 만족도 면에서 매우 우수하며, 학점(GPA)도 학생부교과전형(이하 교과전형)과 함께 높은 성취를 보였다”며 “연구결과와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부정책 방향을 고려해 매년 학종 모집인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왔다”고 설명했다.

학종이 몸집을 키우면서 수시 전체 모집인원도 늘었다. 지난해 56.7%(1710명)에서 올해 61.1%(1842명)로 확대된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학종 44.1%(1329명), 논술 15.4%(465명), 실기 1.6%(48명)의 비중이다. 논술과 실기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건대 수시는 2017학년 교과전형을 폐지한 이후 학종 평가방식에 일부 교과성적 정량평가를 합산하는 KU학교추천전형을 운영하는 특징이다.

또다른 특징은 전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하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학종은 물론 논술에서도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학종은 정원내기준 KU학교추천만 교과40%와 서류60%의 일괄합산 방식이며, 나머지 KU자기추천과 고른기회ⅠⅡ는 모두 1단계 서류, 2단계 서류+면접 방식을 따른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다만 올해는 KU학교추천 제출서류에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추가했다. 한 가지 더 눈여겨봐야 할 점은 올해 논술이 ‘수능이후’ 일정으로 변경된 사실이다. 지난해 건대 논술은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고 논술실시 대학 중에서도 가장 빠른 9월30일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올해 논술고사는 수능직후 주말인 11월17일 실시한다.

건국대는 2019학년 수시 전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기존 파격에 더해 논술고사일을 수능이후로 옮기면서 수험생 입장을 고려한 입시정책 행보를 걷고 있다. 사진은 건국대 전경/사진=건국대 제공

<학종 44.1%, 1329명 모집.. ‘132명 증가’>
올해 건대 학종은 모집인원 확대폭이 적지 않다. 지난해 1197명(39.7%)에서 올해 1329명(44.1%)으로 132명이 늘어났다. 인원증가는 건대 대표학종인 KU자기추천과 KU학교추천에서 발생했다. KU자기추천은 지난해 715명(23.7%)에서 73명 늘어난 788명(26.2%)을, KU학교추천은 지난해 416명(13.8%)에서 59명 늘어난 475명(15.8%)을 모집한다. 사회배려 성격의 고른기회Ⅰ과 고른기회Ⅱ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 26명 40명을 모집한다.
KU자기추천과 KU학교추천은 지원자격에서부터 차이가 있다. KU학교추천이 전형명대로 학교(교사)의 추천을 요구하는 전형이라면 KU자기추천은 별다른 자격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전형방법에서도 차이가 뚜렷하다. KU자기추천이 면접을 실시하는 2단계 전형방식의 학종이라면, KU학교추천은 서류평가만으로 일괄합산하는 학종이면서 교과성적을 반영해 교과성격이 가미된 특징이다.

- ‘최다인원’ KU자기추천 788명.. ‘면접 실시’
건대 수시에서 단일전형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KU자기추천은 788명(26.2%)을 모집한다. 지난해 모집인원보다 73명 많다. 특별한 지원자격은 없다.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서 교내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는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스스로를 추천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학종이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40%와 면접6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와 자소서를 평가한다. 학생부와 자소서 내용을 바탕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으로 평가요소를 구분해 정성/종합평가를 실시한 뒤 점수를 부여한다. 활동의 결과보다는 준비과정과 노력, 활동 이후의 변화를 중점적으로 본다.

자소서는 대교협의 공통양식을 활용한다.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기 때문에 우편이나 방문으로 제출할 필요가 없다. 자소서는 반드시 본인이 작성해야 한다. 자소서에 공인어학성적, 수학/과학/외국어 교과에 대한 교외수상실적을 기재할 경우 서류평가에서 0점 또는 불합격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소서는 KU자기추천을 비롯해 학종 전 전형에서 동일한 양식으로, 총 4문항이다. 작성항목은 ▲고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 ▲고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3개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단, 교외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 포함, 1500자 이내)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1000자 이내)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1500자 이내) 등으로 전체 5000자 분량이다. 자소서 문항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이란 공인어학성적, 교과 관련 교외 수상실적을 제외한 활동 중에서 학교장의 허락을 받은 활동을 말한다.

자소서 작성 팁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조언했다. 건대 입학 관계자는 “자소서는 교내활동 위주로 작성하게 되는데, 작성 전에 학생부에 기재된 교내활동을 자소서 항목에 맞춰 분류해보라”고 조언했다. “학업적인 노력, 고교생활 중 의미 있었던 활동, 인성적인 강점을 부각할 수 있는 사례, 지원동기와 지원학과 관련 노력 사례로 연결할 수 있는 내용들을 추려내는 것이다. 자소서와 학생부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자연스럽게 교내활동 위주의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작성 시 유의사항도 언급했다. “모둠활동이나 단체실험, 동아리활동, 학급에서의 갈등상황 등 단체활동에 대해 기재할 때에는 반드시 지원자 본인의 역할과 기여점이 명확히 제시돼야 한다”며 “어떤 사례에 대해 작성할 때에는 사건이나 활동이 시작된 계기나 동기, 경과 내용, 결과, 추후 발전계획이 서로 연관성을 갖도록 작성하는 것이 평가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팁을 건넸다.

면접은 면접관 2명이 지원자 1명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약 10분간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 세 가지로 구성했다. 제출서류에 기초한 개별면접으로, 인성을 중심으로 학교생활 충실도를 종합평가한다. 전공적합성은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을 평가한다. 인성은 소통능력, 발전가능성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각 평가한다. 평가항목 중 하나인 인성은 학생부와 자소서에 기록된 지원자의 고교활동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건대 인재상인 We人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건대 입학 관계자는 “면접은 100% 서류기반 면접으로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와 자소서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학생마다 서류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질문내용도 다를 수밖에 없다”며 “면접을 잘 보기 위해서는 면접 전에 제출한 서류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고 참여했던 활동의 내용을 리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건대가 내세운 인재상인 We人을 분석해 인재상과 부합하는 측면을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다. We人인재는 글로벌 공동체의 이익 실현에 주도적으로 기여하는 창의인재를 말한다. 창의역량, 종합적 사고력, 성실성, 소통역량, 주도성, 글로벌 시민의식의 6대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적 전문인, 실천적 사회인, 선도적 세계인으로 구체화된다.

- ‘추천인원 제한없음’ KU학교추천 475명.. ‘자소서 추가’
KU학교추천도 모집인원이 늘었다. 지난해 416명(13.8%)에서 59명 늘어난 475명(15.8%)을 모집한다. 학교추천전형이지만 고교별 추천 공문을 요구하지 않고, 추천인원 제한이 없는 특징이다.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인성과 학업역량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돼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과성적 정량평가도 실시하기 때문에 국내 고교 3학기 이상 학생부(교과) 성적 산출내역이 있어야 한다.

수능최저 없는 일괄합산 학종이다. 교과40%와 서류평가6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서류평가 방법은 KU자기추천과 동일하다. 다만 제출서류가 하나 더 늘었다. 지난해의 경우 학생부와 교사추천서(이하 추천서)만 제출했지만 올해는 학생부와 추천서에 더해 자소서도 제출한다. 건대 입학 관계자는 “기존에는 학생부와 추천서를 통해 지원자의 교내활동과 이에 대한 교사들의 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서류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는 지원자 본인이 생각하는 지원동기와 진로계획 등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자소서를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40%를 반영하는 교과는 인문/자연/예체능으로 계열을 구분해 성적을 산출한다. 인문과 자연은 각 인문Ⅰ/Ⅱ, 자연Ⅰ/Ⅱ로 한 번 더 계열을 나눈다. 인문Ⅱ는 사회과학대 소속 정치외교학과 경제학과 행정학과 국제무역학과 응용통계학과와 경영대 전 모집단위다. 인문Ⅰ는 인문Ⅱ 모집단위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다. 자연Ⅰ은 이과대 전 모집단위, 공대 전 모집단위(신산업융합학과 제외), 사범대 수학교육과, KU융합과학기술원 소속 미래에너지공학과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 등이다. 자연Ⅱ는 건축학부, 상허생명과학대학 전 모집단위, 수의예과, KU융합과학기술원 소속 화장품공학과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의생명공학과 시스템생명공학과 융합생명공학과 등이다.

교과성적은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구분 없이 3학년1학기까지 성적을 반영한다. 반영교과는 계열별로 다르다. 인문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전 과목을 반영한다. 인문Ⅰ과 인문Ⅱ는 반영교과가 동일하지만 반영비율에서 차이가 있다. 인문Ⅰ은 국어30% 수학25% 영어25% 사회20%, 인문Ⅱ는 국어25% 수학30% 영어25% 사회20%의 비율로 반영한다. 자연Ⅰ과 자연Ⅱ도 반영교과는 동일하지만, 반영비율에 차이가 있다. 자연Ⅰ은 국어20% 수학35% 영어20% 과학25%, 자연Ⅱ는 국어20% 수학30% 영어25% 과학25%의 비율이다.

- 고른기회Ⅰ 26명, 고른기회Ⅱ 40명
고른기회는 지난해와 동일한 모집인원이다. 고른기회Ⅰ 26명(특성화고졸재직자 6명 포함), 고른기회Ⅱ 40명을 모집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 6명을 제외한 고른기회Ⅰ은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전형이다. 국내고 졸업(예정)자 중 원서접수 마감일 현재 ‘국가보훈기본법’ 제3조 제2호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로서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교육지원 대상자를 지원자격으로 한다. 지난해 신설한 고른기회Ⅱ는 다양한 지원자격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의사상자 관련법에 해당하는 자 또는 자녀 ▲군인 또는 소방공무원 자녀 ▲다문화가족의 자녀 ▲아동복지시설출신자 ▲조손가정의 손자녀 ▲장애인부모자녀 등이다. 항목별로 세부 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요강을 잘 살펴야 한다.

전형방법은 두 전형이 동일하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40%와 면접60%로 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제출서류는 학생부와 자소서 등이다. 해당하는 지원자격별로 자격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평가방법은 KU자기추천과 동일하다. 다수 다단계 평가로 학생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면접에서는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으로 평가항목을 나눠 평가한다.

- KU논술우수자 465명.. ‘수능이후 실시’
KU논술우수자는 모집인원 변화가 없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465명(15.4%)을 모집한다.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지난해 건대 논술은 수능이전인 9월30일 실시했지만 올해는 수능이후로 바뀐 점에 유의해야 한다. 논술고사는 수능직후 주말인 11월17일 하루 동안 실시한다. 인문사회Ⅰ/Ⅱ는 오전10시, 자연은 오후3시의 일정이다. 고사장과 입실완료 시간은 고사 3~4일 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전형방법은 논술고사60%와 학생부교과4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교과성적은 KU학교추천과 동일한 방식으로 산출한다. 논술고사는 ▲인문사회Ⅰ ▲인문사회Ⅱ ▲자연 등 3개 계열로 나눠 실시한다. 인문사회Ⅰ에 해당하는 모집단위는 문과대 전 모집단위와 사회과학대 소속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융합인재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 등이다. 인문사회Ⅱ는 경영대 전 모집단위와 사회과학대 소속 경제학과 국제무역학과 응용통계학과 등이다.

계열마다 출제내용이 다르다. 인문사회Ⅰ은 2문제가 출제된다. 문제1은 401~600자, 문제2는 801~1000자 분량이다. 도표 자료가 포함된 인문, 사회, 문학 분야의 다양한 지문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사고를 측정할 수 있는 문제로 출제한다. 사고의 최종적 결과물 외에 사고 과정까지 평가하는 특징이다. 평가 중점요소는 이해력, 분석력, 논증력, 창의성, 표현력 등이다.

인문사회Ⅱ도 2문제가 출제되지만 문제1은 언어논술, 문제2는 수리논술이다. 문제1은 401~600자 분량이며 문제2는 분량제한이 없다. 지문제시형과 수리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다. 인문/사회분야 지문을 바탕으로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을 평가한다. 수리적 분석을 요하는 자료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도 평가한다. 인문사회Ⅰ과 마찬가지로 사고의 최종적 결과물 외에 사고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는 문제로 출제한다.

자연은 수학과 과학이 모두 출제된다. 수학은 필수이며, 과학은 생명과학Ⅰ 화학Ⅰ 물리Ⅰ 중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1과목을 응시한다. 지정과목이 없는 모집단위는 수험생이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물리학과 기계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는 물리, 화학과는 화학, 생명과학특성화학과 동물자원과학과 식량자원과학과 축산식품생명공학과 환경보건학과 수의예과는 생명과학이 지정과목이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지정과목이 없다. 논제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 과학 등 자연계 관련 지문을 제시하고 지문에 근거해 출제한다. 사고와 추론의 최종적 결과물뿐 아니라 추론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하는 특징이다.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으로 통합적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추론능력 등을 평가한다.

논술 지원자를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건대 입학 관계자는 “논술 출제기조는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와 개념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있다면 답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는 것”이라며 “모의논술을 실시해 매년 수험생들이 출제경향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계열별 문제유형도 안내한다.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서도 지난해 기출문제와 출제의도, 모범답안 뿐만 아니라 출제근거까지 상세하게 밝히고 있기 때문에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라면 꼼꼼히 읽어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올해도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7월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모의논술이다. 응시인원 제한이 없기 때문에 기간 내에 신청하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실기 48명.. ‘체육 실기폐지, 디자인 선발배수 확대’>
예체능우수자를 선발하는 실기는 48명을 모집한다. 2017학년 KU예체능우수자(디자인)을 신설한 이후 3년간 동일한 모집인원이다. 유형별로 KU예체능우수자(연기) 15명, KU예체능우수자(체육) 13명, KU예체능우수자(디자인) 20명의 모집인원이다.

- KU예체능우수자(연기) 15명
연기우수자는 예술디자인대 영상영화학과 연기전공으로 15명을 모집한다.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이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능최저 없이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100%로 2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실기평가100%로 합격자를 정한다. 실기평가 종목은 자유연기다. 제한시간은 3분 이내다. 연습시간도 30분 이내로 주어진다.

- KU예체능우수자(체육) 13명
체육우수자는 체육교육과에서 모집한다. 종목별로 야구 9명, 테니스 2명, 육상 2명이다. 고교 졸업(예정)자이거나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 학력이 인정된 자로서 종목별 지원자격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 ▲야구는 대한야구협회 주최 경기실적 ▲테니스는 ITF(국제테니스연맹)에서 인정하는 국제대회 또는 전국규모 대회 입상실적 ▲육상은 고교 재학 중 전국규모 대회 입상실적이 있거나 국가대표, 국가상비군에 선발된 자여야 한다.

수능최저 없이 2단계 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경기실적100%로 6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50%+교과20%+면접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지난해의 경우 2단계에서 실기고사를 실시했지만 올해 폐지했다. 면접평가에서는 지원동기와 적성, 소질, 품성 등을 종합평가 한다. 면접위원은 외부위인 1인과 공정관리위원을 포함해 4명 이상으로 구성한다.

- KU예체능우수자(디자인) 20명
디자인우수자는 예술디자인대 리빙디자인학과에서 20명을 모집한다.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 학력인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3학기 이상 학생부 교과 성적 산출내역이 있어야 한다. 마이스터고, 방통고, 평생교육시설, 비인가 대안학교 졸업(예정)자는 지원할 수 없다.
수능최저 없이 2단계 전형으로 선발한다. 올해는 1단계 선발배수를 대폭 확대한 특징이다. 1단계에서 교과100%로 40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교과20%와 실기평가8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지난해의 경우 1단계 교과100%로 25배수를 선발했다. 실기평가 종목은 기초디자인이다. 5시간 동안 기초 조형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주제해석과 표현으로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원서접수, 9월10일부터 12일 오후5시까지>
원서접수는 9월10일 오전9시30분부터 12일 오후5시까지 실시한다. 온라인으로 입력해야 하는 자소서 추천서는 13일 오후5시까지 입력할 수 있다. 서류제출도 13일 오후5시까지 가능하다.

1단계 합격자는 KU예체능우수자가 가장 먼저 발표한다. 10월12일 오후2시 공개할 예정이다. 학종 KU자기추천과 고른기회Ⅰ/Ⅱ는 11월16일 오후2시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KU예체능우수자 실기평가는 연기의 경우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디자인은 27일 실시한다.

KU논술우수자 논술고사는 11월17일 하루 동안 실시한다. 인문사회계Ⅰ/Ⅱ는 오전10시부터, 자연은 오후3시부터 시험이 시작된다. KU자기추천 면접은 모집단위별로 나눠 실시한다. KU융합과학기술원은 11월24일, KU융합기술원 모집단위를 제외한 자연계는 12월1일, 인문계는 12월2일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KU예체능우수자가 가장 빠르다. 11월16일 오후2시에 발표할 계획이다. 학종 전 전형과 KU논술우수자는 12월14일 오후2시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들은 12월17일부터 19일까지 예치금을 납입해 등록한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12월20일부터 26일 오후9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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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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