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EBS미디어는 아이들에게 직접 요리할 기회를 주고자 이마트 문화센터와 신세계 아카데미에서 쿠킹 클래스 강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 문화센터에서는 'EBS 꼬마요리사'라는 이름을 걸고 4~5세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강좌와 6~7세 아이가 혼자 요리 하는 강좌로 나누어 진행 중이다. 해당 수업은 동명의 EBS 프로그램 “꼬마 요리사”를 통해 방송된 레시피를 활용하여 커리큘럼을 구성했고, 계절별로 학기를 운영하고 있다.

8월까지 진행되는 'EBS 꼬마요리사' 여름방학 수업에서는 어린이 식습관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채소와 과일을 싫어하는 아이,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한 아이들을 위해 ‘돌돌채소말이밥’과 ‘채소치킨롤’, ‘가지볶음밥’ 등을 함께 만들어보며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을 준비할 예정이다.  

강좌에서는 요리하기 전 손 씻기 교육은 물론, 식재료를 직접 만지고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영양소를 배울 수 있게 돕는 등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조리 도구 사용법을 숙지시켜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신세계 아카데미에서는 'EBS 키즈쉐프'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전통 요리를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레시피로 구성한 강좌를 마련했다. 또, 신세계 명동 본점 등 몇몇 지점 아카데미에서는 해당 강좌를 영어로 진행하여, 아이들이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EBS미디어는 아이들에게 직접 요리할 기회를 주고자 이마트 문화센터와 신세계 아카데미에서 쿠킹 클래스 강좌를 진행한다/사진=E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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