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세종사이버대는 세종대, 한국정보보호학회 그리고 NSH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설한 블록체인의 강좌 ‘블록체인’이 2018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교육부는 지난 10일 ‘2018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묶음강좌로 5개 분야 23가지 강좌를 선정했다. 세종사이버대-세종대 등의 묶음강좌명은 블록체인으로 총 4강좌를 제공한다. 묶음강좌는 특정 주제를 4~5개의 강좌로 구성돼 하나의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 로봇공학 ▲ 빅데이터·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인공 지능 ▲ 블록체인 ▲ 클라우드로 구성됐다.

세종사이버대의 블록체인 강좌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교양과목 알기 쉬운 블록체인 ▲전공기초과목 블록체인의 원리 ▲블록체인과 정보보호 ▲전공심화 과목 블록체인 응용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이번 강의는 사이버대학교가 최초로 참여하는 건으로 세종사이버대의 우수함이 증명됐다. 블록체인 강의는 약 27만 9,000명의 K-MOOC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블록체인 강좌는 올해 하반기부터 K-무크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신구 총장은“많은 국민이 블록체인 기술 묶음강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배우길 바란다. 고품격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는 강좌이므로 학습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가 활성화되고 온라인 교육에 대한 위상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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