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330명 대상.. 참가신청 30일 선착순 접수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광역단위 자사고 충남삼성고가 중3학년 학생들을 위해 CNSA 고교생활 체험캠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교 생활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방침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내달 11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30분까지 실시한다.

중3학년 재학생 33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삼성고 갤럭시홀과 강의실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수업체험과 기숙사체험으로 구성했다. 수업은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등과 함께 3D디자인 농구 유도 공학기술 로봇제작까지 다양하다. 참가자들에게는 삼성고 리플릿과 입학전형 요강 자료집 등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30일 오전10시부터 내달 1일 오후6시까지 개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삼성고 홈페이지 메인화면 배너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중학교 학급수와 삼성고 지원율 등을 고려해 참가 명단을 확정한다. 확정된 최종 참가자는 내달 3일 개별 연락한다. 

충남 유일의 광역단위 자사고인 삼성고는 천안 아산 지역에 근무하는 삼성 임직원들의 자녀교육 문제 해소 차원에서 설립됐다. 삼성이 학교 설립에 1000억원 가량을 투자하고, 민사고 용인외고 경기외고를 두루 거친 박하식 교장을 영입하면서 개교 때부터 관심이 높았다. 2018대입에서 전원 수시로 12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내며 전국 고교순위 47위에 올랐다. 임직원 자녀 위주로 모집하지만 일반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광역단위 자사고 충남삼성고가 중3학년 학생들을 위해 CNSA 고교생활 체험캠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교 생활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방침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내달 11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30분까지 진행한다. /사진=충남삼성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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