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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수시박람회 200% 활용법.. 자연계 ‘과기원 상담회’ 주목‘대학 학과 전형 정하고 전형방법 숙지, 학생부 지참’..26일 146개교 참가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8.07.05 16:56
  • 호수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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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전국 146개교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교협 주관 2019수시박람회가 26일 개막한다. 수시 6장 카드를 활용할 대학을 한 장소에서 모두 방문할 수 있는데다, 수시6회제한과 무관한 과기원도 같은 장소에서 상담회를 열어 고3수험생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학부모 참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학생 본인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의 강점과 학교생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본인이기 때문이다. 9월모평과 수능을 앞두고 1분1초가 중요한 시기지만 수시박람회는 시간을 투자해도 좋을 만큼 지원전략 수립에 필수적인 자리다. 

수시박람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단체관람을 사전신청한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지만 당일 개별 입장의 경우 입장료 1000원을 받는다.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입장마감은 4시30분이다. 

고교단체관람 신청은 6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매시 10분마다 최대 4개교까지 입장 가능하다. 신청은 각 고교 교사만 가능하다. 최소 10명 이상의 신청을 권장하며 최대 인원 제한은 없다. 유료 개별입장을 통한 단체관람은 별도 신청 없이 가능하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19수시에서 전국 196개 대학 기준, 26만5862명을 모집한다. 수시/정시 모두 합한 인원 대비 비중이 76.2%로 역대 최고치다. 교과가 14만4340명(41.4%), 학종이 8만4764명(24.3%)으로 학생부위주전형이 수시 중심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수시 원서접수는 9월10일부터 14일 사이에 3일 이상 실시된다. 

전국 146개교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2019 수시박람회가 26일부터 시작된다. 특히 수험생들은 대학별 상담관과 대입상담관을 활용해 올해 입학정보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대학별 일대일 상담.. 입학정보 상세안내>
올해 수시박람회는 역대 최대규모인 146개교가 참여한다. 2012학년 95개교로 출발해 2013학년 102개교, 2014학년 109개교에서 2015학년 130개교로 대폭 늘더니 2016학년 137개교 2017학년 140개교, 2018학년 144개교로 꾸준히 증가했다. 수시 비중의 지속적인 증가로 학생/학부모는 물론 고교 교사들의 대입정보 요구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부정확한 대입정보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수시박람회는 수시 원서접수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열린다는 점에서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수시지원전략을 가다듬는 최적의 기회로 부각된다. 서울 상위대학뿐만 아니라 전국의 여러 대학 정보를 한 곳에서 접할 수 있어 고3학생뿐만 아니라 고1,2 학생들의 관심도 높다. 특히 대학 입학사정관이나 입학처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전형상담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교육전문가들은 박람회 사전 준비에 따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수시박람회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은 대학별 상담관과 대입상담관이다. 대학별 상담관은 참가대학의 입학관련 교수 직원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대학의 지난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를 무료로 배포하고 입학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제공한다.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학별 상담은 전년 지원자의 성적현황과 입시결과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전부 보유하고 있어 6월 모평자료를 토대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 대입에서 학종이 최대규모를 차지하고 상위17개대학 정원내 기준 40%를 기록한 만큼 학종 대비를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 상담관이 자소서를 직접 첨삭해줄 순 없지만 자소서 문항에 대한 이해, 자소서 작성방향에 대해 충분히 문의할 수 있어 상담 후 작성계획을 짜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입상담교사단 일대일 대입상담>
수험생들은 대입상담교사단의 일대일 대입상담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소속 현직 상담교사단이 직접 참여한다.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선착순 마감하므로 서둘러야 한다. 

박람회 일정과 동일하게 26일부터 29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시작일인 26일에는 3층 컨퍼런스룸 311호에서 운영하며 27일부터 29일까지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11호와 4층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모두 운영한다. 상담위치는 3,4층 중 임의 배정되며 16일 이후 문자로 공지할 예정이다. 상담예약시간에 호명해 현장에 없을 경우 예약이 취소되며 현장접수자에게 권한이 부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상담은 1인당 30분씩 진행되며 학생부 등 자료는 개별 지참해야 한다. 현장접수자 상담은 사전 신청자 중 결원이 생길 경우 진행한다. 매일 오전9시40분부터 각 층 현장에 있는 인원에 한해 3층은 60번, 4층은 40번까지 배부한다. 진행상황에 따라 뒷 번호의 경우 상담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상담시간과 인원제한으로 인해 상담을 받지 못한 수험생들은 박람회 이후에도 대교협 대학입학상담센터의 전화상담 서비스를 통해 동일한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알찬 시간 활용 위해 미리 전형 숙지해가야>
많은 학생들이 상담에 참여하는 만큼 기본적인 대입용어와 전형방법을 숙지하고 자신의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대학마다 부스 운영방식이 달라 실질 상담이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의 일대일 상담 등에서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박람회 참가 당일에는 부스배치도를 파악하고 본인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부터 선택적으로 먼저 방문할 필요가 있다.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 홍보관, 대입정보포털/대학알리미 홍보관 등도 방문해 볼 만하다.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 홍보관에서는 고등학생이 대학수준의 교육과정을 대학에서 미리 이수하고, 대학 진학 후 이수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고교와 대학 간 학습 연계 프로그램인 UP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지난해 구분해 운영하던 대입정보포털 홍보관과 대학알리미 홍보관은 올해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진로정보, 학과정보, 전형정보, 대학정보를 종합 비교 검색할 수 있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의 활용방법을 안내하며 대학 진학 시 참고할 수 있는 대학 및 학과정보, 특성화정보 검색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한국장학재단 홍보관도 운영된다.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 교육근로장학금 등 예비 대학생 일대일 맞춤형 종합장학지원 상담을 제공하고 한국장학재단 권역별 현장지원센터의 위치 전화번호 활용방법 등을 소개한다. 입학정보 종합자료관에서는 전국 대학의 대학정보 학과정보 전형정보 등을 다양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원 공동상담회.. 개인상담에 설명회까지>
자연계열 수험생이라면 과기원 공동상담회에 들를 시간도 미리 확보해야 한다. 같은 기간 과기원 공동입학상담회가 코엑스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과기원은 수시6회제한을 받지 않아 6장의 카드를 쓰고도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합격자도 과기원 정시에 지원할 수 있어 자연계열 수험생들에게 ‘히든카드’ 역할을 한다. 과학기술원특별법에 의해 설립돼 대입제한사항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군외대학으로 분류, 모집군제한이 없어 가나다군 외에 4개 과기원에 지원할 수 있다. KAIST GIST대학 DGIST UNIST 등 4개 과기원은 공동입학상담회에서 진학관련 정보와 함께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일대일 상담 장소는 날짜별로 다르다. 26일 403호, 27일 308호, 28일과 29일은 327호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일대일 상담과 함께 설명회도 병행한다. 27일과 29일에만 실시하므로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해당 날짜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27일에는 오후2시부터, 29일에는 오전11시부터 시작하며 모두 301호에서 진행한다. 

일반대학에 속하는 포스텍과 4개 과기원을 포함한 5개 이공계특성화대는 2019수시에서 1760명 내외를 모집한다. 올해 GIST대학이 일반 모집인원 10명을 줄여 학교장추천 인원을 10명 늘리고, UNIST가 일반 2명을 줄여 지역인재 2명을 늘리는 등 전형별 모집인원 조정을 제외하면 전형방법이나 모집구조에서 두드러진 변화는 없다. 

이공계특성화대 입시의 특징은 무학과선발이다. 지난해 유일하게 학과별 선발을 유지하던 포스텍이 창의IT융합공학과 20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집인원 300명을 일반계열 무학과로 선발하면서 5개교 모두 무학과선발을 실시한다. KAIST GIST대학 DGIST 등 3개교도 무학과 단일학부로 선발해 일정 시기가 지난 이후 전공을 선택하는 방식을 취한다. KAIST의 경우 선발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에서도 무학과트랙인 ‘융합기초학부’를 신설해 졸업 시까지 이공계 전공은 물론 인문학까지 넘나드는 융합전공이 가능하다. 5개교 가운데 유일하게 인문계열을 모집하는 UNIST 역시 학과구분 없이 이공계열과 인문계열로 계열만 구분해 선발한다. 

<146개교 참가 ‘최대 규모’>
올해 수시박람회에 참여하는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강남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건국대(글로컬) 건국대 건양대 경기대 경동대 경북대 경상대 경성대 경운대 경일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고려대(세종) 고신대 공주대 광운대 광주교대 광주대 광주여대 국민대 군산대 극동대 금강대 금오공대 꽃동네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대전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경주) 동국대 동덕여대 동명대 동서대 동신대 동아대 동양대 동의대 명지대 목원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배재대 백석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대 부산외대 삼육대 상명대 상지대 서강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신학대 서울여대 서원대 선문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명대 세종대 세한대 수원대 숙명여대 순천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경대 신한대 아주대 안동대 안양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영남대 영산대 용인대 우석대 우송대 원광대 유원대 육군사관학교 을지대 이화여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중부대 중앙대 중원대 창원대 청운대 청주교대 청주대 초당대 총신대 충남대 충북대 케이씨대 평택대 한경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국국제대 한국기술교대 한국산기대 한국성서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국해양대 한남대 한동대 한림대 한밭대 한서대 한성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 한양대(에리카) 협성대 호남대 호서대 홍익대 등이다. 

<2019수시 원서접수 9월10일부터>
올해 수시 원서접수는 9월10일부터 9월14일 중 3일 이상으로 실시된다. 전형기간은 9월10일부터 12월12일까지 94일 동안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14일까지 마쳐야 한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이다.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는 26일 오후9시까지 마쳐야 한다. 수시 미등록 충원 마감 등록은 12월27일이다.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까지 모두 마치면 정시가 시작된다. 올해 정시 원서접수기간은 12월29일부터 1월3일 중 3일 이상이다. 전형기간은 가군 2019년1월4일부터 11일까지, 나군 12일부터 19일까지, 다군 20일부터 27일까지다. 정시 합격자 발표는 29일까지 마쳐야 하며, 합격자 등록기간은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다.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는 2월14일 오후9시까지 마쳐야 한다.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합격통보 하루 뒤인 15일까지다.

<2019수시 76.2% 역대 최고.. 학생부전형 65.9%>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9학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196개 대학 기준, 올해 수시선발비중이 소폭 증가해 76.2%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갱신한다. 

수시 확대는 학생부위주전형이 이끌었다. 전체 인원 26만5862명 중 교과로 14만4340명(41.4%), 학종으로 8만4764명(31.9%)을 선발해 수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교과는 14만935명에서 3405명 늘어나 확대폭이 더욱 뚜렷하다. 학종은 8만3231명에서 1533명 늘어났다. 

반면 논술은 축소기조 속에 모집인원이 소폭 증가한 특징이다. 대학별로 축소 추세임에도 인원이 확대된 것은 성신여대 한국기술교대가 논술을 신설한 영향이다. 논술 선발을 실시하는 33개교 모집인원은 총 1만3310명으로 지난해 1만3120명보다 확대됐다. 교육부와 대교협 등은 그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을 통해 논술축소를 지속적으로 권장해왔다. 논술을 신설한 대학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탓에 교육부의 논술 축소 기조에 상관없이 논술을 신설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상위17개대학으로 범위를 좁히면 학종의 비중이 40%까지 높아진다. 올해 요강 기준으로 정원내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학종은 2만1984명으로 지난해 2만1295명보다 소폭 늘어난다. 2017학년에서 2018학년으로 넘어가면서 규모를 대폭 확대한 이후 최대 전형의 자리를 유지한 모습이다. 

반면 교과는 지난해 5632명에서 올해 5618명으로, 논술은 지난해 7908명에서 7842명으로 줄어든 모습이다. 학종 교과 논술 등 세부전형을 모두 합한 수시 모집인원은 3만9345명으로 71.6%의 비중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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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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