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환영받을 창업 아이템 현실화한다'

[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국민대는 창업지원단이 주최하는 글로벌 창업캠프 'Kookmin Global Entrepreneurship Bootcamp'(이하 K-GEB) 개회식이 2일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열렸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글로벌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창업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한 K-GEB 프로그램은 국민대의 대표적인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자평이다.

K-GEB는 국민대 재학생과 중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해외 학생을 포함한 약 30명의 학생들이 6개의 팀으로 구성돼 27일지 4주간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팀들은 전문 멘토단의 교육을 받아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제품 제작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국민대에서 진행하는 K-GEB 프로그램은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세계 경제를 이끄는 글로벌 CEO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가적 차원에서도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우 국민대 대외협력부총장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상상에 그쳤던 일들이 현실화되고 세계는 더욱 빠르게 혁신하고 있다"며 "K-GEB 프로그램은 새로운 시대의 인재상에 도전하는 참가 학생들에게 창업 관련 글로벌 실무능력과 창의융합 마인드를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대 학생들이 K-GEB 출정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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