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경동대는 치위생학부 최혜숙 교수가 지난달 27일 대전에서 개최된 대한치위생(학)과 교수협의회 주최 하계연수에서 '온톨로지 기법을 활용한 학습목표 체계 재구성'을 주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연수에서는 치위생교육에 대한 연구발표 외에 국가시험의 방향성과 교수역량 강화 등도 다뤄졌다. 최교수의 연구는 2017년 대한치위생(학)과 교수협의회 연구과제로, 치위생학문 분야에 온톨로지를 적용해 학습목표 간 연계성을 파악하고 적합한 교육의 설계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치위생분야에서는 국내 최초의 연구발표다.

경동대 최혜숙 교수 /사진=경동대 제공

치위생교육은 학습목표가 설정되어 그 목표에 의한 치위생역량을 평가하여 면허를 부여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어 교과간 연계성이 중요하므로, 온톨로지를 적용한 연구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날 최 교수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연구 책임을 맡은 최혜숙 교수는 "치위생학문 분야에 온톨로지를 적용해 다양한 시각으로 학습방향을 설정하고 학문체계를 잡아가는 데 작은 기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교수는 연세대 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14년부터 경동대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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