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고입잣대] 과고 1인당 장학금 1위 경남.. 경산 창원 인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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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고입잣대] 과고 1인당 장학금 1위 경남.. 경산 창원 인천 순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8.07.04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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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고 ‘3년연속 1위’..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 역시 ‘최다’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전국 20개 과고 가운데 2017학년 기준 학생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학교는 경남과고였다. 2015학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다. 경남과고는 지난해 1억7844만21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1인당 장학금은 69만4327원이었다. 과고 평균 장학금인 14만4220원과 비교하면 5배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이어 경산과고가 약 38만원, 창원과고가 약 3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2017학년 20개 과고의 전체 장학금은 6억2706만8940원으로 2016학년 6억4339만6480원에 비해 다소 줄었다. 장학금 총액이 줄었지만 전체 학생수도 줄어들면서 1인당 평균 장학금은 2017학년 14만4220원으로 전년 수준(14만4551원)을 비슷하게 유지했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교육부 정보공개 사이트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8 장학금 수혜현황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장학금은 2017학년 학교회계, 학교발전기금회계에서 학생 장학금으로 지급된 총 금액이 기준이다. 1인당 장학금은 수혜인원을 기준으로 공시한 장학금액을 전체 학생수로 나눠 산출했다. 수혜인원을 기준으로 1인당 장학금을 산출하면 실질적으로 지급되는 금액을 알 수 있지만 소수 학생에 장학금이 편중돼 학생 1인당 혜택이 커 보이는 착시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장학총액을 전체 학생수로 나눈 값을 1인당 장학금으로 여기는 통념도 고려했다. 

전국 20개 과고 중 지난해 학생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았던 곳은 경남과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학금 총액이 1억7844만2100원으로 1인당 장학금은 69만4327원이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경남과고(이하 과고 생략)는 지난해 장학금 1억7844만2100원을 지급했다. 전체 학생수는 257명으로 1인당 장학금은 69만4327원이다. 2016학년 장학총액인 2억2156만원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여타 과고와 비교해 압도적인 규모다. 경남의 뒤를 이은 경산의 1인당 장학금 37만5174원에 비하면 2배에 달한다. 경남은 수혜인원도 96명으로 창원(109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규모도 규모지만, 여러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보고 있는 셈이다. 

경산이 경남의 뒤를 이었다. 지난해 총 5590만1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학생수는 149명으로 1인당 장학금이 37만5174원이었다. 2016학년 31만5132원보다 1인당 장학금이 확대됐다. 창원이 1인당 장학금 36만9120원으로 30만원이 넘는 1인당 장학금을 기록하며 톱3를 끊었다. 학생수는 총 206명으로 총 7603만88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6학년 1인당 장학금 36만4563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어 인천 20만원(213명/4260만원), 세종 16만5323원(444명/7340만3200원), 충남 13만3163원(196명/2610만원), 제주 12만5385원(104명/1304만원), 한성 11만5897원(390명/4520만원), 경북 10만7843원(102명/1100만원), 강원 10만1507원(170명/1725만6200원) 순으로 10만원 이상의 1인당 장학금을 기록했다. 인천이 2016학년 3만3766원에서 지난해 20만원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체 장학금 규모가 2016학년 780만원에서 지난해 4260만원으로 확대된 영향이다. 

10만원 이하는 울산 7만7028원(173명/1332만5780원), 부산 5만7328원(271명/1553만6000원), 충북 5만6297원(134명/754만3800원), 대구일 5만1775원(203명/1051만420원), 전북 5만356원(156명/785만5600원), 경기북 4만5575원(271명/1235만840원), 전남 3만8749원(220명/852만4800원), 대전동신 2만8202원(200명/564만400원), 부산일 2만4176원(273명/660만원), 인천진산 926원(216명/20만원) 순이었다. 

수혜인원을 기준으로 산출해도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높은 곳은 경남이다. 96명의 학생에게 1억7844만2100원을 지급해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 185만8772원을 기록했다. 경남은 2016학년에도 115명에게 2억215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 192만6609원을 기록했다. 

수혜인원이 4명으로 적었던 대전동신이 뒤를 이었다. 장학금 규모 자체는 564만400원으로 작았지만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은 141만100원으로 나타났다. 대전동신은 2016학년에도 609만원의 장학금을 5명에게 지급해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 121만8000원을 기록했다. 

대전동신에 이어 한성 129만1429원(35명/4520만원), 충남 118만6364원(22명/2610만원), 강원 115만413원(15명/1725만6200원), 세종 114만6925원(64명/7340만3200원), 인천 112만1053원(38명/4260만원), 제주 100만3077원(13명/1304만원) 순으로 수혜인원 1인당 1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인천은 장학금 총액이 2016학년 780만원에서 지난해 4260만원으로 증가한 데다 수혜인원도 2016학년 17명에서 지난해 38명으로 확대됐다.

이어 대구일 95만5493원(11명/1051만420원), 경북 91만6667원(12명/1100만원), 경산 90만1629원(62명/5590만1000원), 울산 88만8385원(15명/1332만5780원), 전남 85만2480원(10명/852만4800원), 전북 78만5560원(10명/785만5600원), 부산 77만6800원(20명/1553만6000원), 경기북 77만1928원(16명/1235만840원), 창원 69만7604원(109명/7603만8800원), 부산일 41만2500원(16명/660만원), 충북 32만7991원(23명/754만3800원), 인천진산 10만원(2명/20만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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