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국 35개대학 파견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파란사다리 사업 1기 참여학생이 해외 연수를 떠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서울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대학생 단기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파란사다리 사업’ 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파란사다리 사업이 발대식을 연다. 파란사다리는 대학생 단기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국대 등 10개대학이 주관해 전국 129개대학 820명을 선발했다. /사진=건국대 제공

파란사다리는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여건에서 자기개발과 진로 개척에 꿈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권역별로 선정된 10개 주관대학(강원대 건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동의대 삼육대 아주대 전북대 충남대 한경대)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전국 129개대학 820명을 선발해 하계 방학 기간에 13개국 35개대학으로 해외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발대식은 7~8월 해외연수가 시작되기 전 참가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특별 강연, 기업인이자 방송인인 마크 테토의 ‘세계를 향한 도전’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