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외고, 7월 입학설명회.. 내달 14일 오전10시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경기외고가 내달 14일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설명회는 교내 2층 봉암홀에서 오전10시부터 시작된다. 예약신청 없이 당일 참석하면 된다.  

설명회를 통해 경기외고 교육과정과 2019학년 신입학 전형에 대해 안내한다. 교육과정은 국내대학 진학반과 해외대학 진학반인 IB반으로 나눠 소개한다. 경기외고 어머니 합창단의 연주와, 교사 학생 졸업생의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어지는 설명회는 8월15일, 9월15일, 11월10일 순으로 예정돼있다. 8월 설명회에서는 학교생활 소개와 함께 재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실시한다. 9월 설명회는 지난해 입학전형 합격사례를 분석한다. 11월 설명회는 최종 설명회로 졸업생들의 진학진로 현황과 올해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집중 분석한다. 

경기외고는 국내 대학과 해외 실적 모두 우수한 학교다. 2018대입에서 수시11명 정시4명 등 서울대 등록자 15명을 배출해 전국37위, 전국 31개 외고 가운데 7위를 차지했다. 2017대입에서는 수시12명, 정시7명 등 19명, 2016대입은 수시15명과 정시5명으로, 20명이 서울대에 등록했다. 수시체제가 돋보이는 결과다. 국내 정규고교 중에선 최초로 국제표준교육과정인 IBDP(IB과정)를 도입해 해외대학 진학실적도 우수하다. 올해 졸업한 IB 6기 23명은 47개교에서 117건의 해외대학 합격(중복)실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