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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해외실적] 한영외고 9명 15개교 18건.. 아이비 4건미국 13건, 영국 2건, 아시아 3건 등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8.06.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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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영외고 유학반의 공력이 남다르다. 올해 9명에 불과한 소수정예 유학반이 15개교에서 18건의 해외대학 합격(중복)실적을 냈다. 아이비리그 대학은 유펜 1건, 다트머스 1건, 코넬 2건으로 4건의 실적이다. 2년 전인 2016학년 17명의 38건에 실적에 비해 유학반 숫자는 줄었지만 아이비 실적은 두 배로 뛰었다. 2016학년 아이비 합격실적은 코넬 2건에 그쳤지만 올해는 절반으로 줄어든 유학반 학생들이 4건의 아이비 실적을 냈다. 이외에도 듀크 카네기멜론 워싱턴 보스턴 등 미국 명문대 합격실적도 두드러진다. 최근 각광받는 리버럴 아트 칼리지(LAC) 중에서도 미들버리 칼리지에서 1건의 합격실적이 나왔다. 

한영외고 유학반은 외고 정규과정이 아닌 방과후학교 형태로 운영되는 과정임에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해외대학 진학수요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매년 실적을 낸다는 점은 괄목할만하다. 해마다 세계대학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는 영국대학 합격실적도 두드러진다. 올해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1건, 킹스칼리지 1건으로 2건의 실적이다. 특히 영국대학들은 학생의 학업역량을 중점적으로 살핀다는 점에서 한영외고 유학반의 저력을 입증한다. 이외에도 홍콩대 2건, 싱가포르국립대 1건의 실적을 냈다. 

한영외고 유학반의 공력이 남다르다. 올해 9명에 불과한 소수정예 유학반이 15개교에서 18건의 해외대학 합격실적을 냈다. 아이비리그 대학은 유펜 1건, 다트머스 1건, 코넬 2건으로 4건의 실적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한 명 당 2개교 합격.. 아이비, 2명 중 1명 꼴>
한영외고는 2018학년 해외대학 입시에서 9명이 15개교에서 18건의 합격실적을 냈다. 유학반 졸업생은 9명에 불과하지만 2배에 달하는 18건의 실적으로 학생 한 명 당 2개 대학에 합격한 셈이다. 

주요대학별로 살펴보면 미국대학은 아이비리그 합격실적이 돋보인다. 유펜 1건, 다트머스 1건, 코넬 2건의 실적으로 지난해 유학반 17명의 아이비 실적 2건(코넬)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난 결과다. 유학반 규모 자체가 줄면서 합격실적의 양은 줄었지만 질은 더 높아진 모습이다. 꾸준히 실적을 내고 있는 코넬대의 경우 올해 대학평가의 양대 축인 THE와 QS의 세계대학평가에서 모두 톱20 내에 든 대학이다. THE세계대학평가에선 19위, QS세계대학평가에서는 14위를 기록했다. 유펜도 마찬가지다. 올해 THE세계대학평가 10위, QS세계대학평가 19위에 랭크됐다. 

아이비 외에도 내로라하는 미국 상위대학 실적이 두드러진다. 듀크 1건, 카네기멜론 1건, 뉴욕 2건, 보스턴 1건,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 1건, 노스웨스턴 1건, UC산타크루즈 1건, 미들버리 1건 등 9건의 실적을 냈다. 듀크대는 2017년 US뉴스&월드리포트 세계대학순위에서 19위에 랭크된 대학으로 각종 미국대학 순위에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는 남부 최고의 명문대학 가운데 하나다. 특히 2018라이덴랭킹 생물의학/보건학 부문에서 14위를 기록한 UC산타크루즈 합격실적은 프리메드(pre-medical. 의예) 과정 합격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학업역량을 중시하는 영국대학에서도 2건의 합격실적이 나왔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1건, 킹스칼리지 1건의 실적이다. UCL도 월드클래스 반열에 있는 대학 중 하나다. 올해 QS세계대학평가에서 시카고대에 이어 10위를 기록했다. 2017년과 2016년에는 각 세계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국 내에서는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 이어 4위를 차지한 명문대학이다. THE세계대학순위에서는 UCLA에 이어 16위에 올랐다. 최근 3년간 THE세계대학평가에서 15위 내외의 성적을 보였다. 

아시아대학에서도 2건의 합격실적이다. 홍콩대 1건, 싱가포르국립대(NUS) 1건이다. 싱가포르국립대(NUS)는 2018 THE아시아대학순위에서 1위를 기록한 대학이다. 2016년부터 지난 3년간 매년 1위를 놓치지 않은 명문대학이다. 홍콩대는 4위를 기록했으며, 2016년에는 5위, 2016년에는 4위를 차지했다. 같은 순위에서 서울대는 지난 3년간 매년 9위에 랭크됐다. 싱가포르국립대는 가장 최근에 발표한 2017 QS아시아대학평가순위에서도 2위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홍콩대는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같은 순위에서 KAIST는 4위, 서울대는 11위에 랭크됐다. 

<해외진학반 OSP.. ‘개인별 맞춤형 지도’>
한영외고는 2002년부터 해외진학 프로그램인 OSP(Overseas Study Program) 유학반을 운영해왔다. 입학은 국내대학 진학희망 학생과 동일하게 서류(영어내신)와 면접 중심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통하지만 입학 후 방과후 과정으로 해외유학을 준비한다. 일부 국제학교와 고교 내 국제과정과 달리 국내대학 진학자와 동일하게 고교학력을 인정받는 강점이 있다.

OSP는 운영 초기부터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 능력에 맞는 진로진학지도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행 능력, 목표 수준, 적성에 따라 High Honors Course와 Advanced Placement(AP) Course 중 적절한 코스를 선택해 학습하도록 교육 과정을 세분화했다. 2015학년에는 불과 20명의 유학반 학생들이 아이비 9건의 실적을 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수요자 중심, 교사 중심의 기본적인 틀 안에서 성공적인 해외유학에 필요한 외국어 능력, 자기주도 학습능력, 심화교차 학습 수행능력, 창의적 자기계발능력 등을 키우고, 사회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함양하기 위한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인 AP인증 교과과정은 전문화된 카운슬러의 지도에 부응해 사교육 없이도 해외유학을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영외고는 OACAC(the Overseas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s Counselors. 미국 100여 개 명문대와 세계 각지 명문 고교들의 입학협의회) 회원학교로 PSAT, ACT, AP, AMC 등의 테스트 센터로 지정돼 학생들이 해외대학 지원 시 필요한 각종 시험을 한영외고에서 일괄 지원, 응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국내 진학실적도 최상위’.. 수시체제 완비>
대원 대일 등과 함께 유서 깊은 명문외고로 꼽히는 한영외고는 해외대학 못지않게 국내대학 진학실적도 두드러진다. 2018학년 대입에서는 서울대 등록자 34명(수시25명+정시9명)을 배출하며 대원외고(53명)에 이어 전국 31개 외고 가운데 2위에 올랐다. 한 해 전인 2017학년 대입에서도 31명(수시26명+정시4명)의 서울대 등록자로 대원외고(55명)에 이어 대일외고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교내 특색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시체제를 구축한 것이 효과를 봤다. 진로 개발 특강, 진로 스터디 그룹 등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함께 교과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수준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한영 모의유엔, 영어 심층토론 및 에세이, 영어 세미나 프로그램 등을 운영, 학생들의 논리력과 비판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영외고는 매년 정원내 250명을 모집한다.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6개 전공 가운데 하나를 택해 지원할 수 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200명, 사회통합전형 50명이다. 영어와 중국어는 각 3학급 체제로 60명, 나머지는 1학급 체제로 20명의 정원이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과 출결점수를 합산해 1.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점수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지난해 일반전형은 200명 모집에 324명이 지원해 경쟁률 1.62대 1을 기록했다. 전공별로는 스페인어가 1.85대 1(모집20명/지원37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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