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는 글로벌사회공헌단이 18일 사회공헌아카데미 6월 강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공헌아카데미는 서울대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선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공개 강좌다.

‘사랑이 사명으로…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장애아동 오케스트라인‘온누리 사랑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손인경 단장의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세상에 사랑을 전하고, 세상을 바꾸는 도전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강연 내용은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번 강연을 들은 문경률(지리교육과 17학번)은“음악으로 상처를 치유받은 기분이다. 눈을 감고 들은 아름다운 멜로디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우리가 하나로 맺어질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공헌단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사회의 선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적정기술의 적용,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등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이 18일 사회공헌아카데미 6월 강연을 개최했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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