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는 학생처 주관으로 학생단체 대표들과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에서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소통과 공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평화 및 통일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워크샵은 학생단체 대표자들이 백두산 탐방 후 상해임시정부·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독립운동 열사들께 총학생회장이 대표로 헌화를 하고 추도문을 낭독했다. 총학생회장은 추도문에서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남북정상회담의 성사로 평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위한 서울대학교-김일성 종합대학과의 소통을 위한 교류추진위원 결성을 보고했다. 
  
서울대 학생처장과 총학생회장이 함께 평화통일 기원 탐방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참여 학생단체는 총학생회·홍보대사·새내기대학 집행부·응원단이다. 학생처와 학생단체는 '소통과 공감'워크숍을 통해 폭넓은 상호 소통의 기회를 가졌으며, 연변대 등을 방문하며 남북교류와 협력의 시작을 기원하고 학생단체 대표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위한 논의를 계획했다. 

서울대는 학생처 주관으로 학생단체 대표들과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에서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소통과 공감'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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