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삼성고, 중학생 대상 'CNSA선배와의대화'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충남삼성고가 2019학년 신입생을 위해 진로진학과 학교생활을 공유하는 자유로운 소통 프로그램인 ‘CNSA선배와의대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선배와의 대화는 28일부터 11월27일까지 15회 실시한다. 

프로그램 일정은 ▲6월28일 ▲7월3일 ▲8월14일 ▲8월21일 ▲8월28일 ▲9월4일 ▲9월11일 ▲9월18일 ▲10월16일 ▲10월25일 ▲11월1일 ▲11월8일 ▲11월13일 ▲11월20일 ▲11월27일이다. 삼성고 입학 관계자는 "일정은 학교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될 경우 사전에 공지한다"고 전했다. 

참가접수는 프로그램 해당일 일주일 전 월요일 오전10시부터 가능하다. 삼성고 홈페이지의 ‘입학안내→선배와의대화 신청→프로그램 해당일 게시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은 참여할 수 없다. 1회 신청가능한 인원은 최대 30명까지로 제한한다. 

충남 유일의 광역단위 자사고인 충남삼성고는 천안아산 지역에 근무하는 삼성 임직원들의 자녀교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 문을 연 학교다. 삼성이 학교 설립에 1000억원 가량을 투자한 가운데 민사고 용인외고(현 외대부고) 경기외고를 두루 거친 공교육 전문가인 박하식 교장을 초대 교장으로 선임하면서 개교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대입에선 전원 수시합격으로 12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해 전국 고교순위 4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