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대구, 8월18일 부산, 8월25일 창원, 9월1일 울산, 9월15일 포항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포항제철고가 내달 21일부터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22일 포철고에 따르면 설명회는 포항을 필두고 부산 창원 울산 등 각지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포철고 입학 홈페이지에 안내된 주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설명회는 7월21일부터 9월15일까지 여섯 차례 실시한다. ▲포항 7/21(토) 오후2시 포철고 체육관 ▲부산 8/18(토) 오전11시 디자인센터 이벤트홀 ▲대구 8/25(토) 오전11시 경북대 글로벌프라자 효석홀 ▲창원 8/25(토) 오전11시 창원대 종합교육관 대강당 ▲울산 9/1(토) 오전11시 울산대 학생회관 소강당 ▲포항 9/15(토) 오후2시 포철고 체육관의 일정이다. 포철고 입학 관계자는 “부산, 대구 일정이 변경됐으니 일정을 확인하고 재신청해야 한다”고 전했다. 

포철고는 지난해 정원 44명을 감축해 신입생 372명을 모집했다. 내신성적우수자 사회통합 임직원자녀 등 3개 전형이다. 내신성적우수자는 전국 100명, 포항 49명을 모집했으며 사회통합대상자는 경북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37명을 모집했다. 임직원자녀 역시 경북 거주자를 대상으로 정원의 절반인 186명을 모집했다. 

포철고는 포스코교육재단이 세운 12개 학교 가운데 대표 학교다. 1981년 포스코가 당시 포항제철소 직원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주택단지 내 학교를 설립한 후 자립형사립고 전환을 거쳐 현재는 자율형사립고로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키우고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대입실적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2017대입에선 27명, 2018대입에선 18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최근 2년간 45명이 서울대에 진학했다. 

자사고 포항제철고가 내달 21일부터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22일 포철고에 따르면 설명회는 포항을 필두고 부산 창원 울산 등 각지에서 열린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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