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구한의대는 198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들이 21일 복지관 강당에서 '2018년도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하계 입영훈련에는 42명(4학년 20명, 3학년 22명)의 후보생들이 6월25일부터 8월24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군인기본교육 및 군사기초지식 등 기초 훈련을 받게 된다.

학군단 선배와 후보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출정식은 변창훈 총장의 격려사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대표 후보생의 출정식 신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대학 최초로 여군 후보생으로 활동중인 송혜지 후보생(한방스포츠의학과 4학년)은 “이번 입영훈련이 임관하기 전 마지막 입영훈련인 만큼, 후보생으로 선발되어 처음 입영훈련을 앞두고 가진 마음가짐으로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창훈 총장은 “학교의 명예와 개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혹서기의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훈련 여건을 잘 견디고 몸 건강히 잘 다녀오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198학생군사교육단은 2014년, 2015년 국방부 대학평가 및 학군단 운영진단 우수와 2013 정작(정보작전)분야 우수, 2009 인사분야 우수, 2008 동계 입영훈련 최우수, 2007년 하계 입영훈련 최우수 등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는 198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들이 21일 복지관 강당에서 '2018년도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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