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창원대는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진단을 통과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창원대는 이번 대학 기본역량진단 1단계 통과에 이어 오는 8월말 교육부로부터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면 창원대는 정원감축 없이 대학이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지원을 받는 등 지속적인 대학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지난 정부에서 추진된 대학 구조개혁평가를 대체하는 평가로, 교육부는 전국 일반대학 187개교 중 창원대를 포함한 120개 대학을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발표했다.

이번 진단은 최근 3년간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해 도출했다.

창원대 최해범 총장은 "모든 구성원들이 다함께 노력해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최종 선정 때까지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는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진단을 통과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창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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