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25일 실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숙명여대가 2019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을 7월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고 최근 공지했다. 숙대 입학처는 “수험생들에게 학종 면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입시준비를 돕고자 ‘2019 학생부종합전형(숙명인재/소프트웨어융합인재) 모의면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학종을 준비하는 고교생 및 수험생 12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3학기 이상 학생부가 기재돼있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기존 22일까지에서 25일 오후8시까지로 연장됐다. 보다 많은 수험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숙대 입학관계자는 "학종 면접은 교과 관련 지식을 확인하지 않고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진행돼 별도의 기출문제가 없다. 모의면접은 실제 지원자들이 치르는 면접이 어떤지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에 더 많은 수험생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모의면접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은 정해진 기간 내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마쳐야 한다. 공지된 2019 수시 모집요강을 참고해 숙명인재/소프트웨어융합인재 선발 모집단위와 일치하게 신청해야 하며, 필수 제출서류인 자소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의사항’을 준수해 작성하면 된다. 자소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분량이 부족한 경우 선발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모의면접 대상자로 선발된 이후 학생부(Ⅱ)를 우편제출해야 하며 미제출자는 모의면접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우편 제출 기간은 7월10일부터 13일까지다. 

숙명여대가 2019 모의면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 학종 면접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하며 면접 당일 2019 수시 입학전형 안내, 자소서 작성법 특강, 합격사례 특강 등도 준비돼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전체 프로그램은 ▲2019 수시 입학전형 안내 및 자소서 작성법 특강 ▲합격사례 특강 ▲면접(1인 10분 내외) ▲일대일 피드백(1인 5분 내외) 등으로 구성됐다. 모의면접은 숙대 학종 실제 면접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블라인드 면접 방식이다. 모의면접 대상자는 교복 등 개인정보 확인이 가능한 복장을 착용할 수 없다. 면접 진행 시 성명 출신고교명 부모(친인척 포함)의 실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나타낼 수 있는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을 포함한 답변도 금지된다. 

학과별로 날짜가 지정돼있으므로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7월24일은 한국어문학부 역사문화학과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중어중문학부 독일언어/문화학과 일본학과 문헌정보학과 문화관광학전공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전공 교육학부 경제학부 경영학부 가족자원경영학과 아동복지학부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화학과 생명시스템학부 화공생명공학부 기초공학부 ▲7월25일은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홍보광고학과 소비자경제학과 사회심리학과 법학부 글로벌협력전공 앙트러프러너십전공 영어영문학전공 테슬전공 미디어학부 수학과 통계학과 전자공학전공 응용물리전공 기계시스템학부 IT공학전공 컴퓨터과학전공 소프트웨어융합전공에서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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