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학생 학부모 약 1200명 대상..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공교육 대표 교육기관인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하 서교연)이 21일 고3학생과 학부모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후6시부터 8시30분까지 약 2시간 반 동안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설명회를 통해 현직 대학입학사정관이 서류 평가의 관점에서 자소서 작성 시 유의할 점에 대해 소개한다.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교사가 진행하는 자소서 작성요령 강의도 준비돼 있다. 서울시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이며 1,2학년 학생과 진학담당교원도 참여가 가능하다.  

공교육 대표 교육기관인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하 서교연)이 21일 고3학생과 학부모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후6시부터 8시30분까지 약 2시간 반 동안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학교 추천과 인터넷 신청을 통해 사전에 선정된 학생과 학부모 전원에게는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개발한 자료집이 제공된다. 자료집에는 ▲학종 안내 및 지원전략 ▲자소서 작성법 ▲평가요소별 작성사례 등이 수록돼 학종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학교활동을 토대로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켜 자소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자료집 파일은 행사 이후에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해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도 다운받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교연은 자소서 작성법 설명회 외에도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를 통해 개인별 진학상담을 위한 온/오프라인 창구도 무료로 운영한다. 꿀박사 사이버논술교실에서 자소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재근 서교연 원장은 “설명회를 통해 학종을 준비해 온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 활동을 자소서에 잘 녹여내고 컨설팅을 통해 수준 높은 자소서를 완성해 입시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작성법 설명회’와 ‘개인별 상담’ ‘사이버 컨설팅’으로 이어지는 자소서 작성 지원 토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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