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해양대는 19일 해양대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대학발전기금(교육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KOMERI는 한국해양대에 현물 시세 5억 원 상당의 ‘30MW급 전기추진 LNG 선박용 고전압 및 저전압 배전반’을 기증했다. 기증받은 실습장비는 친환경 선박인 전기 추진 선박의 핵심장비로서 선박 전력 계통의 고전압과 저전압을 배전하는 시스템이다.

KOMERI 공길영 원장은 “해기사 고전압 직무교육, 고전압 및 저전압 배전반 실습 교육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더욱 상생 발전해가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우리 대학 부설 연구센터로 시작했던 KOMERI가 이제는 조선해양기자재 분야의 최고 전문인증기관으로서 발전을 거듭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귀중한 기자재를 기증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해양대는 19일 해양대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대학발전기금(교육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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