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구대는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들이 국제교류연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메카트로닉스 산업의 최신트렌드와 기술동향을 확인하고 재학생의 국제적 감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학과장 류정탁) 학생 10여 명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상해를 방문해 반도체 회사인 Spreadtrum과 CES전자제품박람회, 상해동화대학교를 견학했다.

연수 기간 학생들은 반도체 공정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중국의 팹리스 반도체 기업인 Spreadtrum을 방문해 휴대전화용 프로세서와 모바일AP, 기술전시 등을 둘러봤다. 또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아시아 버전인 상해CES소비자전자제품 박람회에도 참석했다. 학생들은 자동차, 인공지능, 모바일, 증강현살(AR), 가상현실(VR) 분야에서 400개 이상의 ICT기업과 스타트업의 미래 제품과 기술 견학으로 메카트로닉스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경험을 쌓았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섬유공학으로 유명한 동화대학교를 방문해 기계 전시를 참관하며 기술견문을 넓혔다.

지도교수로 동행한 문병현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국제교류연수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중국의 발전을 경험하고 글로벌한 기술들을 보며 사고가 넓어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대는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들이 국제교류연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사진=대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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