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3시 목동 청소년 수련관 대극장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포항제철고가 서울지역 입학설명회 일정을 18일 공개했다. 설명회는 21일 오후3시 목동 청소년 수련관 대극장에서 실시한다. 포철고 입학홍보부장인 배강환 교사가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석 예약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 번호로 전화신청을 통한다. 

경상권에서 실시하는 설명회는 내달 21일부터 6차례 예정돼있다. ▲포항 7/21(토) 오후2시 포철고 체육관 ▲부산 8/11(토) 오전11시 디자인센터 이벤트홀 ▲대구 8/18(토) 오전11시 경북대 글로벌프라자 효석홀 ▲창원 8/25(토) 오전11시 창원대 종합교육관 대강당 ▲울산 9/1(토) 오전11시 울산대 학생회관 소강당 ▲포항 9/15(토) 오후2시 포철고 체육관의 일정이다. 참석예약은 포철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포철고는 지난해 정원 44명을 감축해 신입생 372명을 모집했다. 내신성적우수자 사회통합 임직원자녀 등 3개전형을 통했다. 내신성적우수자는 전국 100명, 포항 49명을 모집했으며 사회통합대상자는 경북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37명을 모집했다. 임직원자녀 역시 경북 거주자를 대상으로 정원의 절반인 186명을 모집했다. 

포철고는 포스코교육재단이 세운 12개 학교 가운데 대표 학교다. 1981년 포스코가 당시 포항제철소 직원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주택단지 내 학교를 설립한 후 자립형사립고 전환을 거쳐 현재는 자율형사립고로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키우고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대입실적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2017대입에선 27명, 2018대입에선 18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최근 2년간 45명이 서울대에 진학했다. 

전국단위 자사고 포항제철고가 서울지역 입학설명회 일정을 18일 공개했다. 설명회는 21일 오후3시 목동 청소년 수련관 대극장에서 실시한다. 포철고 입학홍보부장인 배강환 교사가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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