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우석대는 장영달 총장이 15일 남원 성원고에서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장 총장은 이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과 자세 등에 대해 강연했다. 장영달 총장은 “스스로에게 가장 행복한 시절을 묻는다면 군부정권 독재 당시 민주주의를 위해 맞서 싸우던 시기”라며 “모진 고문과 투옥생활로 몸은 지치고 힘들었지만 그 시절이 있어 지금의 대한민국과 민주주의가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함과 만족감이 크다”라고 말했다.
장 총장은 4일 정읍 태인고를 시작으로 전북지역 초·중·고를 순회하며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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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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