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밭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이 15일 경상학관에서 '2018년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발대식은 두 개 기관이 그 동안 각각 운영해 왔던 학생 창업동아리들을 공동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업동아리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학생 30여 명이 참석해 미래의 청년기업가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각 창업동아리는 전자제어, 식품가공, App개발, 지역사회의 애로해소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과 지역 상생발전의 의미를 담고 있는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바탕으로 제품기획, 사업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철상 학생(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석사 1학기)은 "학부에 재학하는 동안 창업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면서 교육과 재정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다"며 "대학원에 입학해 새롭게 창업동아리 지원대상에 선정된 만큼 시제품 개발을 완료해 사업화하고, 시장에서 제품판매까지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서 차동진 LINC+사업단장은 "발대식은 LINC+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이 함께 지원하는 연합 동아리 형태로 발족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기발한 상상력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빛낼 세계적인 창업가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3만불을 돌파하고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도전이 필요하다"며 "창업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년갑부'로 성장하는 한밭대만의 강건한 창업DNA를 체득하라"고 당부했다.

한밭대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2018년 지원대상 창업동아리 31개를 선정했으며, 각 동아리는 아이템에 따라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아 시제품 개발과 마케팅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한밭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이 15일 경상학관에서 '2018년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한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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