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견학 프로그램 병행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성과고가 내달 21일 소규모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교내 본관 4층 소강당에서 오전10시 일반전형, 11시 사회통합전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상은 중3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다. 설명회를 통해 한성과고에 대해 소개하고 입학전형에 대해 안내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 시작 한 시간 전인 오전9시부터는 토요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내 본관 1층 연수실에서 학교를 소개하고 실험실을 견학할 예정이다. 중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설명회와 견학 프로그램 모두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한성과고 홈페이지를 통한다. 

한성과고는 지난해 정원내 일반전형 112명과 사회통합전형 28명 등 140명을 모집했다. 서울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1단계 자소서 추천서 학생부 등 서류평가로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소집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정했다. 2017학년까지 실시했던 방문면담은 지난해부터 폐지됐다. 

세종과고와 함께 서울권 과고 투톱인 한성과고는 지난해 지원자 553명이 몰려 경쟁률 3.95대 1을 기록했다.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4.29대 1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4.51대 1(모집112명/지원505명), 사회통합 1.71대 1(28명/48명)의 경쟁률이다. 지난해 전국 20개 과고 평균경쟁률 3.33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한성과고가 내달 21일 소규모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교내 본관 4층 소강당에서 오전10시 일반전형, 11시 사회통합전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상은 중3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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