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예약 내달 2일 오후9시부터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 모집을 실시하는 자율학교 공주한일고가 내달 7일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설명회는 교내 소극장에서 오후1시부터 시작된다. 설명회 참가예약은 내달 2일 오전9시부터 한일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 시작 약 한 시간 전부터 재학생 학부모 봉사단과 학생 도우미의 상담이 준비돼있다. 오후12시30분부터 등록과 입실을 완료한 후 1시부터 설명회가 시작된다. 설명회를 통해 한일고 교육 프로그램과 올해 입학전형에 대해 안내한다. 

한일고는 농어촌 자율학교로 정원의 일정비율을 전국단위에서 선발한다. 학교 유형은 일반고에 속하지만 자사고처럼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특징이다. 지난해 신입생 150명을 모집한 가운데 정원내 기준 전국 모집인원은 105명, 충남은 45명이었다. 남학생만 모집한다. 

한일고 학생들은 '전국 8도의 인재를 모아 기른다'는 설립자 현제 한조해 선생의 뜻에 따라 전교생이 8인 1실의 기숙사 생활을 한다. 같은 방을 쓰는 동기간은 물론 지난해 같은 호실 같은 침대를 사용했던 선배와 '침대선후배' 관계를 맺고 자연스레 멘토-멘티 활동을 하며 끈끈한 유대를 자랑한다.

전국 모집을 실시하는 자율학교 한일고가 내달 7일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설명회는 교내 소극장에서 오후1시부터 시작된다. 설명회 참가예약은 내달 2일 오전9시부터 한일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