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동대는 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학생 43명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웃음코디네이터’ 1급 과정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정은 경동대 간호대학과 한국웃음임상치료센터가 함께 주최했다. 

이번 과정은 간호학과 및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웃음을 통한 의료인의 환자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긍정적 마인드 훈련, 환자 치유력 증진 목적에서 마련됐다. 15시간의 자격증 과정은 강의·토론, 실기 및 실습과정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이현정 교수(간호대학)는 “다양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웃음의 치유효과를 학생들에게 소개하였다”며, 학생들이 임상에서 보다 인정받는 간호사가 될 수 있고,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 경쟁력도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동대 이상복 간호대학장은 “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의 Basic Life Support(심폐소생술) provider와 Korean advanced life support(한국전문소생술) provider 자격뿐만 아니라, 이번 ‘병원웃음코디네이터’ 같은 자격증 과정 등을 계속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대는 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학생 43명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웃음코디네이터’ 1급 과정을 진행했다. /사진=경동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