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인문예술학부 소속 윤여민 음악교사의 색소폰 독주회가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예인예술기획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미국 남가주대 음학대학, 신시내티 음악대학 동문회, KSA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독주회는 윌리럼 볼컴의 색소폰과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토 모음곡, 김순남의 색소폰을 위한 이른 봄(윤여민 편곡), 이영조의 색소폰을 위한 새야놀이등 총 8개의 연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연주는 피아노에 김보미, 재즈피아노에 문혜주, 재즈베이스에 조성덕, 재즈드럼에 김정훈 연주자가 함께 참여한다.

윤여민 박사는 색소포니스트로 연주활동과 동시에 음악 교육자로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했고, 경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조교수로 후학을 양성하였다. 현재는 KSA에서 음악 전임교원으로 재직하며 세계 최고의 과학 리더를 꿈꾸는 과학영재들에게 음악의 가치와 즐거움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교직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색소폰 교실’을 운영하며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여민 색소폰 독주회’ 입장권은 온라인에서 예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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