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메인박스-우(대입) 세계대학 평가
2018 QS 세계대학 순위 설카포 고대 성대 톱5...'성대 첫100위 진입'연대 한대 경희대 GIST 이대 순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8.06.07 16:03
  • 호수 0
  • 댓글 0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서울대가 세계 36위를 차지하며 국내대학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지난해와 세계순위도 동일했다. 국내2위인 KAIST는 지난해 세계41위에서 올해 세계40위로 1계단 상승했다. 반면 포스텍의 경우 지난해 세계71위에서 올해 세계83위로 하락했지만 국내3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설카포 톱3 체제가 올해도 이어졌다. 

영국의 QS(Quacquarelli symonds)가 7일 공개한 QS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ies rankings)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대학은 올해 역시 미국의 MIT였다. 7년 연속 1위의 성과다. 2위, 3위는 역시 미국 대학인 스탠퍼드대와 하버드대가 차지하면서 전년과 동일한 톱3를 유지했다. 

4위까지도 미국의 칼텍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였으나 5위부터는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지난해 각각 5, 6위였던 케임브리지대와 옥스퍼드대의 순위가 뒤바뀌면서 옥스퍼드대가 5위로 올라섰다. 세계7위는 스위스의 취리히연방공대로, 지난해 10위에서 3계단 오른 7위의 실적이다. 세계 8, 9위는 영국의 임페리얼칼리지런던과 미국의 시카고대로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이 지난해 7위에서 3계단 하락한 10위로 톱10이었다. 

톱10 대부분을 미국/영국 대학이 차지한 가운데 스위스의 취리히연방공대가 7위에 랭크하며 비 영미권 대학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톱10에 자리했다. 지난해 10위에서 3계단 오른 수치다. 

QS 세계대학순위는 학계평판도(40%) 졸업생평판도(10%) 논문 피인용(20%) 교수1인당 학생수 비율(20%) 외국인교수 비율(5%) 외국인학생 비율(5%) 등 총 6개의 지표를 토대로 전 세계 대학을 평가한 것으로 올해는 810-1000위권 순위까지 총 1000개 대학의 순위를 공개했다.

2018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올해도 서울대가 국내1위를 차지했다. 세계순위는 36위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서울대에 이어 KAIST 포스텍 순의 국내대학 톱3도 그대로 유지됐다. /사진=서울대 제공

<국내 톱3, 서울대 KAIST 포스텍>
2018 QS 세계대학순위에서도 서울대 KAIST 포스텍의 국내대학 톱3 체제는 유지됐다. 서울대는 지난해와 동일한 36위다. 2016년 35위에서 지난해 한 계단 하락한 이후 동일한 순위를 유지 중이다. 올해도 서울대의 강점은 학계평판도와 졸업생평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계평판도가 세계 30위, 졸업생 평판도는 41위였다. 

KAIST는 2016년 46위, 2017년 41위에 이어 올해 40위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서울대와의 격차를 올해 4계단으로 바짝 좁히고 있다. 논문 피인용이 세계16위로 높은 편이었다. 

반면 포스텍은 전년 대비 순위가 하락한 경우다. 2016년 83위에서 2017년 71위로 12계단 올라섰으나. 올해 83위로 다시 내려갔다. 논문 피인용이 세계10위로 KAIST나 서울대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특징이다. 교수1인당 학생수 비율은 세계30위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톱10.. 톱3 이후 고대 성대 연대 한대 경희대 GIST 이대 순>
올해 국내 4~6위는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순이었다. 지난해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순에서 연세대와 성균관대의 국내순위가 바뀌었다. 고대는 지난해 90위에서 86위로 4계단, 성대는 지난해 108위에서 올해 100위로 8계단 오른 반면 연대는 지난해 106위에서 1계단 내려앉은 107위였다. 연대의 하락폭이 컸던 것은 아니지만 성대의 상승폭이 컸던 탓에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고대의 경우 2016년 세계98위로 처음 100위 내 진입에 성공한 데 이어 2017년 90위, 올해 86위 순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졸업생 평판도가 비교적 높은 편으로, 지난해 66위에서 58위로 상승했다. 

성대는 2016년 106위에서 2017년 108위로 하락하는가 싶더니, 올해 100위로 톱100에 진입한 특징이다. 고대와 마찬가지로 졸업생 평판도가 높은 편으로, 올해 69위였다. 

연대는 2016년 112위에서 2017년 106위로 6계단 상승했으나 올해 한 계단 내려앉았다. 졸업생 평판도가 71위로 다른 지표와 비교해 높은 편이었다. 

연대에 이어 한양대(151위) 경희대(264위) GIST(315위) 이화여대(319위) 순으로 국내대학 톱10을 끊었다. 한대의 경우 2016년 171위, 2017년 155위, 2018년 151위로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경희대는 2016년 264위에서 2017년 256위로 8계단 상승했지만 올해 동일한 폭으로 하락하면서 264위였다. 

GIST는 전년 대비 순위가 상승했다. 2016년 337위에서 2017년 339위로 2계단 내려앉았지만 올해 315위로, 다소 큰 폭으로 올라섰다. 이대의 경우 2016년 335위에서 2017년 299위로 36계단 껑충 뛰어오르며 약진이 두드러졌으나 올해는 319위로 다소 내려앉은 모습이다.  
 
<세계순위 500위 이내.. 외대 중대 동대 서강대 가톨릭대 순>
개별순위를 공개한 500위 내에 든 국내대학은 한국외대(387위) 중앙대(397위) 동국대(432위) 서강대(435위) 가톨릭대(456위) 순이다. 지난해 순위가 공지되지 않았던 중대를 제외한 나머지 4개 대학 모두 전년 대비 순위가 상승했다. 외대는 2016년 431-440위권, 2017년 397위, 2018년 387위 순으로 2년 연속 상승한 특징이다. 

QS평가는 올해 500위까지의 개별 순위만 공개하고 그 이후로는 10개대학, 50개대학 등으로 묶어 순위를 발표했다. 500위 미만에 랭크된 국내대학은 부산대(501-510위) 울산대(501-510위) 인하대(551-560위) 전북대(571-580위) 건국대(581-590위) 한림대(591-600위) 아주대(651-700위) 전남대(651-700위) 경북대(651-700위) 세종대(651-700위) 서울시립대(651-700위) 충남대(701-750위) 단국대(701-750위) 서울과기대(801-1000위) 영남대(801-1000위) 순이었다. 

<한-중-일 대표대학 순위, 칭화대 도쿄대 서울대 순 유지>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서울대 칭화대 도쿄대는 올해도 칭화대-도쿄대-서울대 순을 유지했다. 칭화대는 올해 세계17위로 지난해 25위 대비 8계단 뛰어오르면서 톱20 내에 자리한 성과다. 2008년 이후 칭화대가 톱20 내에 자리한 것은 처음이다. 도쿄대 역시 지난해 28위에서 올해 23위로 5계단 뛰어오르면서 추후 톱20 내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반면 서울대는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한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QS 세계대학순위는?>
‘QS 세계대학순위’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2004년 타임즈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THE)과 함께 시작한 대학평가로 매년 전 세계 대학의 순위를 발표한다. 2009년 순위 발표 이후 타임즈 고등교육과의 협력을 멈추고, 자체적으로 대학순위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타임즈 고등교육은 협력 종결 이후 자체적으로 대학의 순위를 매기는 ‘THE 대학평가‘를 만들었다.

평가는 ‘학계 평판도’(40%) ‘교수1인당 학생수 비율’(20%) ‘논문 피인용’(20%) ‘졸업생 평판도’(10%) ‘외국인교수 비율’(5%) ‘외국인학생 비율’(5%)의 6가지 지표를 통해 이뤄진다.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되는 평판도가 지표의 50% 비중으로 높다는 점이 다른 대학평가들과 차별점이다. 

<다른 세계대학순위는?>
QS 세계대학순위 외에도 전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순위 들이 존재한다. 'THE 대학평가‘ ’CWUR 세계대학평가‘ ’세계대학학술순위(ARWU)' ‘CWTS 라이덴 랭킹‘이다.

THE대학평가는 영국의 타임즈고등교육이 주관하는 평가로 톰슨 로이터의 학술기관 명성조사에 근거해 평가하며, 학교의 평판보다는 연구와 교육여건에 중점을 둔다. 평가지표로 연구규모(30%) 논문피인용도(30%) 교육여건(30%)를 중심으로 두고, 국제평판(7.5%) 산학협력수업(2.5%)를 더해 세계대학순위를 매긴다.

CWUR 세계대학평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세계대학랭킹센터(Center for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발표한다. 교육의 질(25%) 동문 고용 수준(25%) 교수진 역량(25%)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간행물 영향력 피인용도 h-인덱스 특허를 각 5%씩 반영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CEO직위를 가진 동문들의 수를 평가하는 동문 고용 수준을 통해 다른 평가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는 중국의 상해교통대에서 발표한다. 졸업생과 교수의 노벨상/필즈상 수상실적이 30%(졸업생 10%/교수 20%)나 반영되는 탓에 우리나라 대학들과는 다소 거리가 존재한다. 수상실적에 더해 학문분야별 논문 피인용빈도 높은 연구자(20%)와 네이처/사이언스급 학술지에 논문 게재(20%) 과학인용색인(SCIE)/사회과학인용색인(SSCI)수록 논문(20%) 1인당 학술평가(10%) 지표로 순위를 발표한다.

CWTS 라이덴 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교에서 발표하는 순위다. 톰슨 로이터의 DB를 활용해 4년간의 논문을 분석, 분야별로 상위 1%, 10%, 50% 논문의 비율을 활용하므로 다른 평가들에 비해 학술 분야에 치중한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수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