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국대는 한세상사의 임금동 대표이사가 5일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찾아 발전기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임금동 대표(81학번)는 그동안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남다른 모교사랑을 실천해 왔다. 2014년에도 2000만원을 기부해 총 1억에 달하는 금액을 로터스관건립기금으로 학교에 전달했다.

임 대표는 기부에 앞서 "지난달 로터스관 기공식에 참석하면서 로터스관 건립사업이 모교의 발전과 도약에 기반이 될 것임을 확신하게 됐다"며 "건립사업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다른 동문들의 기부 의지를 북돋는데 힘을 보태자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태식 총장은 "임 대표의 기금으로 우리대학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로터스관 건립에 큰 힘이 됐다"며 "임 대표같이 학교를 생각해주시고 기꺼이 소중한 기금을 희사해주시는 기부자분들이 계시기에 학교가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로터스관건립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세상사의 임금동 대표이사가 5일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찾아 발전기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동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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