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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 ‘재학생만의 리그’.. N수생 배제, 상위대학 6개전형 3466명상위17개대학 전형별 지원자격 분석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8.06.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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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9수시에서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무엇일까. 매년 수능에서 재수생 강세가 이어지는 등 재학생의 불안이 상당한 상황에서, 올해 수시에서 재수생을 배제한 전형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N수생을 배제하고 오로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전형은 상위17개대학 기준 6개전형으로 총 3466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5개전형 3317명에서 늘어난 수치다. 모집인원의 확대는 올해 중앙대 학교장추천이 신설된 영향이다. 

재학생만의 전형은 경희대 고교연계, 고려대 학교추천Ⅰ/학교추천Ⅱ, 서울대 지역균형, 연세대 면접형, 중대 학교장추천이다. 모두 학종/교과로 학생부위주전형에 국한된 것이 특징이다. 연대 면접형을 제외하면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다.

다만 추후 재학생만으로 지원자격을 제한한 전형은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평가지표에 따르면 연령이나 졸업연도 등 지원자격 완화 노력 정도도 반영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학생부위주전형에서 지원자격 제한을 둔 데 대해 한 대학 관계자는 “그간 연령 제한이 있었던 이유는 학종 평가요소인 학생부의 차이에서 비롯됐다”며 “지원자들의 졸업연도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 교육과정이나 학생부 형식에서 차이가 있어 동일선상에서 평가하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돼 제한을 뒀던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가에서는 차별적 소지를 지닌 조항이라면 삭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수도권 모 대학 입학 관계자는 “학생부 편차 등의 문제로 제한을 두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에게 지원을 허용해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다. 

2019수시에서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의 5개대학에서 총 6개다. 올해 중대가 학교장추천을 신설하면서 재학생만의 전형 문호를 확대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전형.. 수능최저 유무 갈려>
상위17개대학 중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경희대 고교연계(800명), 고대 학교추천Ⅰ(400명), 고대 학교추천Ⅱ(1100명), 서울대 지균(756명), 연대 면접형(260명), 중대 학교장추천(150명)이다. 모두 학생부위주전형으로 국한된다. 지난해 대비 새로 추가된 전형은 중대가 올해 신설한 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이다.

학종/교과로 분리해보면 학종에 해당하는 모집인원 규모가 큰 편이다. 학종에 해당하는 전형은 경희대 고교연계, 고대 학교추천Ⅱ, 서울대 지균, 연대 면접형으로 총 2916명을 모집한다. 교과는 그에 비해 규모가 작아 고대 학교추천Ⅰ, 중대 학교장추천으로 550명을 모집한다. 

2019년 2월 졸업 예정인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인 만큼 검정고시 출신의 지원도 제한한다. 해외고 출신도 지원할 수 없으며 일반고/특목고 등 국내 고교 졸업자에 한해 가능하다. 단 서울대 지균은 특성화고 출신의 지원도 배제하지 않은 반면 나머지 대학에서는 불가하다.

대부분 고교추천의 성격을 띤 특징이다. 연대 면접형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전형 모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대부분 고교추천이 필요한 학생부위주 전형인 가운데, 수능최저 유무로도 지원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다. 수능최저를 기준으로 3개전형씩 구분되기 때문이다. 수능최저 적용 전형은 고대 학교추천Ⅰ, 고대 학교추천Ⅱ, 서울대 지균이 해당한다.  

- 경희대 고교연계 800명.. 학교별 6명 추천
경희대 고교연계는 올해 800명을 모집한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으며, 고교별 추천 인원은 인문계 2명, 자연계 3명, 예/체능계 1명으로 총 6명이다. 

경희대가 제시한 인재상 4가지 중 하나에 부합해야 한다. 문화인재(풍부한 독서와 교과 외 활동을 통한 입체적 사유능력, 토론 및 글쓰기 능력, 문화/예술적 소양을 고루 갖춘 학생) 글로벌인재(외국어능력, 세계문제에 대한 관심과 활동 등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하고 공평한 세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학생) 리더십인재(전교학생(부)회장, 학급(부)회장, 동아리(부)회장 등 리더십 활동, 팀워크에 기반한 사회 현장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공동체)’ 건설에 헌신하고자 하는 학생) 과학인재(주제탐구 과제연구 탐험 발명 창업 등 창의적 도전정신과 과학적 사고력이 남다른 학생) 등이다. 

전형방법은 서류60%와 교과40%를 합산하는 방식이며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평가에는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활용한다. 추천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불이익이나 감점은 없지만 경희대는 요강을 통해 “추천서는 지원자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서류이므로 추천서를 제출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제출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히고 있다. 

- 고려대 학교추천Ⅰ 400명.. 학교추천Ⅱ 합산, 3학년 4%
고대 학교추천Ⅰ은 교과에 해당하는 전형으로 지난해 고교추천Ⅰ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400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전형명에서 드러나듯 고교의 추천이 필요하다. 추천인원은 학교추천Ⅱ와 합산해 계산하며 2018년 4월1일자 학교알리미 공시자료를 기준으로 3학년 재적 학생수의 4%까지 추천할 수 있다. 소수 첫째 자리에서 올림해 계산하며 3학년 재적 학생이 24명 이하인 고교는 1명을 추천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교과100%로 3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면접100%로 수능최저 적용 후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탐(2과목)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 한국사 3등급 이내다. 의대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과목) 중 3개영역 등급합 7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 의대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과목) 4개영역 등급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 고려대 학교추천Ⅱ 1100명.. 수능최저 적용 학종
고대 학교추천Ⅱ는 학종에 해당하는 전형으로 지난해 고교추천Ⅱ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선발인원은 1100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학교추천Ⅰ과 합산해 3학년 재적 학생수 4%까지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전형방법은 서류100%로 5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1단계성적50%와 면접50%를 합산해 수능최저 적용 후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탐(2과목) 중 3개영역 등급합 5이내,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계열(의대 제외)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과목)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 의대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과목) 4개영역 등급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서류평가에는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활용한다. 면접의 경우 학생부기반면접과 제시문기반면접으로 나눠 실시한다. 학생부기반면접은 지원자의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 등을 확인하는 면접이다. 제시문기반면접은 제시문 숙독/분석 후 답변을 통해 지원자의 논리적/복합적 사고력 등을 파악하는 면접이다. 

- 서울대 지균 756명.. 고교별 2명 추천
서울대 지균은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학종으로, 올해 756명을 모집한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은 2명으로 제한된다. 계열별 제한은 따로 두지 않는다. 대체로 고교에서는 공정성 시비를 피하기 위해 인문계열 1명, 자연계열 1명으로 내신1등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지만 서울대는 내신성적이 학종의 절대적인 평가 기준이 아니므로 내신 1등만을 추천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한다. 

전형방법은 서류평가와 면접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능최저 적용 후 선발하는 방식이다.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가 활용된다.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의 경우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확인한다. 

수능최저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수능 응시기준에 따라 수능을 응시해야 한다. 유형Ⅰ에 해당하는 인문대 사회대 경영대 농경제사회 사범대(인문) 소비자아동 의류 자유전공은 국어 수학(나) 영어 한국사 사/과탐 제2외/한문 또는 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사/과탐을, 유형Ⅱ에 해당하는 자연과학대 공대 사범대(자연) 식품영양 수의대 의대 치의학과와 농경제사회를 제외한 농생명과학대 전체는 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과탐을, 유형Ⅲ인 간호대 미대 음대 체육교육은 국어 수학(나) 영어 한국사 사/과탐 또는 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사/과탐을 응시하면 된다. 기준은 음대를 제외하고 모두 4개영역 중 3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 연세대 면접형 260명.. 수능최저 미적용 학종
올해 260명을 모집하는 연세대 면접형은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학종이다. 전형방법은 1단계 교과50%와 비교과50%로 3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서류40%와 면접6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에 활용하는 자료는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다.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인성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등을 종합평가하는 방식이다. 면접평가는 2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1차 면접은 제시문 기반의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면접이며, 2차 면접은 지원자 본인의 고교 교내 활동 기반의 자기주도성 및 창의적 해결 능력을 확인하는 면접이다. 

- 중앙대 학교장추천 150명.. 올해 신설
올해 신설한 중대 학교장추천은 150명을 모집한다. 교과에 해당하는 전형으로, 교과60%와 서류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전형명에서 알 수 있듯 고교추천이 필요하다. 고교별 최대 4명까지 추천할 수 있으며, 서울캠은 최대 3명까지 추천 가능하다. 모집단위별로 1명씩만 추천 가능한 점도 유의해야 한다. 

서류평가에는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활용한다. 제출서류를 근거로 지원자의 학업 및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한다. 

<재수생까지 허용.. 4개전형>
2018년 2월 이후 졸업생인 재수생까지 지원을 허용하는 전형은 상위17개대학 기준 4개전형이다.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561명), 시립대 학생부교과(189명), 이화여대 고교추천(400명), 한양대 학생부교과(298명)다. 시립대 학생부교과만이 수능최저를 적용하며 나머지 전형은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 시립대 학생부종합 561명.. 수능최저 미적용 학종
올해 561명을 모집하는 시립대 학생부종합은 일반고 특목고 학생뿐 아니라 특성화고 학생까지도 지원할 수 있지만, 해외고 출신이나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원할 수 없다. 전형방법은 서류100%로 2~4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50%와 면접50%를 합산해 수능최저 없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에는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활용하며 지원자의 학업역량 잠재역량 사회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다. 면접평가는 2인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지원자의 종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공적윤리의식, 제출서류의 진실성 등을 약 15분간 평가한다. 

- 시립대 학생부교과 189명.. 수능최저 적용
올해 189명을 모집하는 시립대 학생부교과는 시립대 학생부종합 대비 지원자격에 더 제한이 많은 편이다. 교과100%로 선발하는 전형인 만큼 해외고 출신, 검정고시 합격자의 지원을 제한할 뿐 아니라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예고 체고 등에서도 지원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교과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탐(1과목) 중 3개영역 등급합 7이내,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1과목) 중 3개영역 등급합 8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 이대 고교추천 400명.. 수능최저 미적용 교과
이대 고교추천은 올해 400명을 모집한다. 특목고 학생의 지원을 배제하고 있어 일반고 학생들이 주목할 만한 전형이다. 특성화고 해외고 출신이나, 검정고시 합격자 등도 지원할 수 없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하는 전형으로,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고교별 5명 이내로 제한된다. 

전형방법은 교과80%와 면접20%를 합산하는 일괄합산 방식으로,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에서는 인성 자기주도성 전공잠재력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 한양대 학생부교과 298명.. 수능최저 미적용
한대 학생부교과는 올해 298명을 모집한다. 특목고까지 지원 가능하지만 예고 체고 출신 지원은 제한하고 있다. 특성화고, 해외고 출신이나 검정고시 학생의 지원도 불가하다. 교과100%로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학종, 졸업연도 미제한 1만1014명>
학종에서 삼수생까지만 지원을 허용하는 전형은 단국대 DKU인재(658명), 단대 SW인재(34명), 단대 창업인재(20명), 동국대 Do Dream(635명), 동대 학교장추천인재(419명), 동대 불교추천인재(108명), 숙명여대 숙명인재(518명), 숙대 소프트웨어융합인재(15명), 연대 활동우수형(635명), 한대 일반형(962명) 등이다. 모두 해외고 출신이나 검정고시 합격자의 지원도 배제하고 있는 특징이다. 

서강대는 2015년 2월 이후 졸업생으로, 5수생까지 지원을 허용한 경우다. 자기주도형과 일반형 모두 지원자격에서는 동일하다. 검정고시 출신은 지원할 수 없는 대신 고교 유형은 특별히 제한하지 않는다. 

졸업연도 제한을 두지 않은 전형은 건국대 KU자기추천(788명), 건대 KU학교추천(475명), 경희대 네오르네상스(1180명), 고대 일반(1207명), 서울대 일반(1742명), 성균관대 성균인재(850명), 성대 글로벌인재(716명), 이대 미래인재(780명), 인하대 인하미래인재(963명), 인하대 학교장추천(286명), 중대 다빈치형인재(572명), 중대 탐구형인재(551명), 중대 SW인재(70명), 한국외대 학생부종합(834명), 홍익대 학생부종합(948명) 등이다. 홍대 학생부종합의 경우 졸업연도 제한을 두고 있긴 하지만 1999년 2월 이후 졸업자라면 지원 가능한 만큼 사실상 제한이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교과, 검정고시 지원 불가 전형 대부분>
지난해까지는 재학생에 한해 지원할 수 있던 전형이 고대 학교추천Ⅰ으로 유일했던 데 반해, 올해는 중대 학교장추천의 신설로 2개전형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교과 전형은 모두 재수생, 삼수생까지 지원을 허용하거나 졸업연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경우다.

지원자격에 별다른 제한을 두시 않은 홍대 학생부적성을 제외하면 나머지 교과 전형은 모두 해외고 출신이나 검정고시 합격자의 지원이 불가하다.  

삼수생까지 지원 가능한 전형은 숙대 학업우수자(315명), 인하대 학생부교과(700명), 중대 학생부교과(417명)다. 해외고 출신이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제할 뿐 아니라 특성화고 학생도 지원할 수 없다. 특목고 학생의 경우 지원 할 수 있지만 예고 체고의 경우 제외된다. 

외대 학생부교과의 경우 6수로 제한한 특징이다. 2014년 1월 이후 졸업자여야 한다. 특성화고 해외고 출신이나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원할 수 없다. 

졸업연도 제한이 아예 없는 전형은 단대 학생부교과우수자(1312명), 홍대 학생부교과(709명), 홍대 학생부적성(168명) 등이다. 홍대 학생부교과의 경우 학생부종합과 마찬가지로 1999년 2월 이후 졸업자로 제한하고 있지만, 그 범위가 넓은 만큼 사실상 제한이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논술, 지원자격 제한 거의 없어>
논술은 지원자격 제한이 없는 전형이다. 상위17개대학 중 논술을 실시하지 않는 서울대 고려대를 제외한 나머지 15개대학이 모두 졸업연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고교 유형도 제한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해외고 출신, 검정고시 합격자도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시립대는 지난해까지는 논술에서 해외고 출신이나 검정고시 합격자가 지원할 수 없었지만 올해부터 고교추천 방식을 폐지하면서 다른 대학과 마찬가지로 고교 유형의 제한을 풀었다. 

<특기자, 삼수까지는 모든 전형 지원 가능>
특기자는 삼수까지는 모든 전형에 지원 가능하다. 갈리는 지점은 4수생부터다. 4수생부터 지원을 허용하지 않는 전형은 경희대 실기우수자(글로벌(영어))(30명), 경희대 실기우수자(K-SW인재)(10명), 동대 문학(23명), 동대 SW(14명), 숙대 글로벌인재(48명), 연대 인문학인재(80명), 연대 사회과학인재(60명), 연대 과학공학인재(263명), 연대 IT명품인재(15명), 연대 국제(343명), 한대 소프트웨어인재(13명) 등이다. 나머지 특기자 전형의 경우 졸업연도 제한 없이 지원 할 수 있다.  

고교유형 역시 대다수 대학이 별다른 제한을 두고 있진 않지만 연대의 경우 인문학인재 사회과학인재 과학공학인재 국제계열에서 특성화고 출신의 지원을 제한하고 있다. 연대 특기자 전형 중 특성화고 출신도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IT명품인재에 국한된다. 

검정고시 출신자도 대다수 지원 가능하다. 외대 과학/소프트웨어 특기자와 한대 소프트웨어인재만이 검정고시 출신의 지원을 제한한다. 두 대학은 검정고시 합격자뿐 아니라 해외고 출신의 지원도 제한하는 특징이다. 

검정고시 합격시점에 제한을 둔 경우도 있다. 경희대 실기우수자 글로벌(영어)/K-SW인재, 동대 문학/SW특기자의 경우 2017년 2월 이후 합격자만 인정한다. 연대 특기자는 2016년 4월 이후 합격자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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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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