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상명대는 글로벌문화예술교육연구소가 30일 상명대 서울캠 문화예술관에서 ‘2018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의 주제는 ‘무용교육과 신체활동에서의 문화다양성과 통합’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발표한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18~2022)’에서는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비전으로, 국민의 문화예술교육의 생애주기별 수요와 요구를 일상 곳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여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김 부총장의 환영사와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프랑스 문화예술교육의 국제적 동향과 정책’에 대해 프랑스 문화부의 Frédéric 유럽 및 국제활동 국장의 강연과 ‘문화예술교육의 미적경험과 역량’에 대해 부산대학교 이병준 교수의 강연 등이 진행되었다. 그 외에도 싱가포르, 홍콩, 미국, 대만 등 총 6개국의 문화예술교육(무용교육 및 신체활동을 중심으로)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김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상명대학교가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문화예술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학문적 허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상명대학교 글로벌문화예술교육연구소는 2017년 선정된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로서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홀리스틱 무용교육모델’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상명대 글로벌문화예술교육연구소가 30일 상명대 서울캠 문화예술관에서 ‘2018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상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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