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접수 8월20일부터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명덕외고가 외고 진학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서울시내 중학생을 위해 2학기 진로탐색교실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학기 진로탐색교실 신청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면서 2학기 일정을 미리 공지한 것이다. 2학기 진로탐색교실은 9월12일과 10월17일 각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신청은 8월20일부터 가능하다. 

진로탐색교실은 오후5시부터 7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재학생들의 명덕외고 수업 모습과 입학을 위한 자소서 작성법, 면접 대비 노하우, 교내활동에 대해 소개한다. 올해 명덕외고 입학전형 소개와 함께 재학생들의 외고 합격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교시설 견학, 선배와의 멘토링 등이 준비돼있다. 

명덕외고는 전국 31개 외고 가운데 2014년부터 4년째 교육비 1외를 기록하는 학교다. 2017년 학교알리미 공시자료 기준 학교가 학생에게 투자하는 1인당 교육비는 2884만원으로, 학생이 학교에 지출하는 1인당 학비 1538만원 보다 무려 1346만원 많았다. 외고 중 두 번째로 높은 1인당 학비 수준임에도 상당한 교육비 투자로 교육비와 학비의 차액에선 전국 외고 1위를 차지했다. 

풍부한 교육비 투자를 바탕으로 꾸준히 우수한 대입실적을 내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18학년 대입에서는 수시21명 정시7명으로 28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해 대원외고 한영외고에 이어 전국 외고 서울대 등록자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학년 32명, 2016학년 31명, 2017학년 15명으로 명문 외고의 자존심을 이어간다. 전교생 기숙사 체제로 운영되는 명덕외고는 서울 전역에서 지원할 수 있다. 

명덕외고가 외고 진학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서울시내 중학생을 위해 2학기 진로탐색교실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학기 진로탐색교실 신청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면서 2학기 일정을 미리 공지한 것이다. 2학기 진로탐색교실은 9월12일과 10월17일 각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신청은 8월20일부터 가능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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