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인교대는 최근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지원사업(이하 GTU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GTU사업은 교/사범대 예비교사의 글로벌/다문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2012년 시작됐다. GTU 사업 대학으로 경인교대/경북대/제주대/한국교원대가 선정됐으며, 경인교대는 첫 해 최초 선정돼 현재 7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교대 GTU사업단은 2012년 선정된 이후 예비교사의 글로벌 다문화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경인교대 GTU사업단은 예비교사의 글로벌/다문화 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글로벌/다문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국내/외 교육봉사 및 교육실습 개발 및 운영 ▲세계시민교육 및 다문화 교육 멘토링 ▲지역 교/사범대와의 협의체제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정진 국제교류센터장은 "글로벌/다문화 시대는 교사에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교사는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 끊임없이 성장하고 자신의 역량을 개발해야한다"라며 "GTU 사업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교육활동은 예비교사들에게 도전과 변화의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교육봉사활동 기부와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형성해 '거점대학'으로의 위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교대가 최근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지원사업(이하 GTU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경인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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