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연차 평가서 '최우수센터' 선정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금오공대는 지난 4년 간 수행해 온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의 1단계 연차 평가에서 민군 융/복합 분야의 기술개발 실효성 향상과 고급인력 양성 부분의 모범사례가 인정돼 최우수센터상에 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올해 2단계 계속사업 추진을 확정했으며, 총예산 26억원(국비 16억/대응자금 10억)을 확보하고, 향후 2년간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미(美) 국방전문연구기업인 오션IT의 특화연구실도 개소해 민군 ICT융/복합 분야의 국제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국제 공동 연구센터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민군 ICT융/복합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실이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문간 융합 및 응용 연구를 추진하고, 인재 양성을 통해 관련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CT 미래인재포럼 2018'에서 진행됐다. ICT 미래인재포럼은 '우리가, 대학민국 ICT를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대학ICT연구센터(ITRC) 분야 및 창의ICT융합인재 분야로 나뉘어 26일까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에서 시행하는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은 산학협력을 지원하는 ICT 분야 고급 전문 인력 양성사업이다. ICT 분야의 대학원이 설치된 대학(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전국 43개 센터에 300억 규모의 예산이 지원됐다.

금오공대가 지난 4년 간 수행해 온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의 1단계 연차 평가에서 민군 융/복합 분야의 기술개발 실효성 향상과 고급인력 양성 부분의 모범사례가 인정돼 최우수센터상에 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금오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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