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중/고등학생 골프연맹이 주관하고, 건국대가 주최한 대회는 대학 유일의 공인 총장배 대회로, 제1회 대회 김혜윤 선수를 시작으로 최나연 서희경 안선주 조윤지 백규정 선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 대회를 거쳐 간 바 있다.

대회의 남고/남중부 경기는 군산컨트리클럽 Lake.Reed코스에서, 여고/여중부 경기는 군산컨트리클럽 전주/익산코스에서 각각 치러진 가운데, 남고부는 중산고 안지민이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는 신성고 홍예은, 남중부는 오상중 김경민, 여중부는 대청중 윤민아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18일 군산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됐다.

건국대 민상기 총장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국내 골프계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발굴하겠다"며 "최고의 수준을 보여준 선수 및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노력해준 군산시장과 중/고등학생 골프연맹, 군산컨트리클럽, 대회관계자, 건국대 골프산업전공 교수 및 구성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건국대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열었다. /사진=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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