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금오공대는 산업공학부 4학년 조규민 학생이 '발명으로 여는 혁신 성장, 특허로 만드는 일자리'를 주제로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조규민 학생은 금오공대 LINC+사업단과 창업교육센터에서 지원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멘토링, 융합형캡스톤디자인 등을 통해 발명/창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창업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국내/외 발명캠프 및 발명대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조 학생은 '2016-2017 서울 국제발명전시회' 금/은/동메달, 독일 국제발명전시회 특별상 등 7건의 국제대회 수상과 특허청/환경부 등에서 주최하는 17건의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발명품을 바탕으로 2건의 특허등록과 8건의 특허출원 등 다수의 산업재산권도 보유하게 됐다.

조 학생은 "고등학교 때부터 작은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데 관심을 가시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축적하게 된 것 같다"며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산업공학부 김선아, 차우창 교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발명품을 제품화하기 위해 Awesome Live라는 상호로 사업화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금오공대는 앞서 열린 '제48회/제50회/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도 특허청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금오공대는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과 창업원의 창업교육센터 등을 통해 학생들의 발명/창업 활동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발명의 날 기념식은 우수 발명인들의 공적을 격려하고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금오공대 산업공학부 4학년 조규민 학생(사진)이 '발명으로 여는 혁신 성장, 특허로 만드는 일자리'를 주제로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금오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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