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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면접일정(자연), 12월1일 고대 연대 건대 동대 ‘충돌’11월24일 연대 포스텍 시립대 건대 단대 ‘중복’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8.05.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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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올해 수시에서 자연계열 면접일정이 중복되는 대학은 어디일까. 수능이후인 12월1일은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연세대 등 4개교가 같은 날 학종 면접을 실시한다. 대교협의 대입제한사항에 따라 수시 지원은 최대 6회까지만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별고사 일정 중복 여부는 지원전략 수립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 일정을 확인하지 않고 지원했다간 서류평가를 통과하고도 면접 한번 제대로 치러보지 못하고 1장의 수시지원 카드를 허무하게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논술에 비해 면접일정은 대학별로 중복된다 하더라도 학종 교과 논술 등 전형성격이 다르고, 지원자들이 대규모로 동시에 고사를 치르는 것도 아니어서 모집단위별 일정이 세분된 편이다. 다만 그만큼 정확한 면접시간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의미이므로 중복일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면접도 논술과 마찬가지로 ‘수능이전’과 ‘수능이후’로 나뉜다. 수험생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수능이전에 실시하는 면접이다. 수능을 치른 후 가채점 결과에 따라 수능최저 충족가능성 등을 고려해 면접 응시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수능이후 면접과 달리 수능이전 면접은 ‘수시납치’의 가능성이 적지 않은 탓이다. 상향지원이 일반적인 수시지원 특성상 면접 응시를 포기할 별다른 이유가 없기 때문에 향후 수능점수를 아무리 잘 받더라도 이미 수시에 합격해 정시 지원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 이 같은 배경으로 수능이전 면접은 응시율도 높은 편이다. 응시율이 높을 경우 일반적으로 합격가능성은 낮아진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할 사항은 이공계특성화대의 존재. 이공계특성화대 가운데 포스텍을 제외한 4개교는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기원으로 수시 6회 지원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6장의 카드를 일반대에 지원하는 데 모두 쓰더라도 별도로 지원할 수 있는 ‘히든카드’ 역할을 하는 셈이다. 심지어 수시에 합격한 경우에도 정시지원이 가능해 ‘수시납치’에서도 자유로운 대학이다. 일정중복으로 인한 부담이 적고 ‘수시납치’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상위권 자연계열 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주의할 점은 일반 사립대로 분류되는 포스텍의 경우 KAIST GIST대학 DGIST UNIST 등 과기원과 달리 여타 대학과 마찬가지로 대입제한사항을 적용한다는 사실이다. 

수능이전 면접은 10월27일에 다수 대학의 일정의 몰려 있다. 이날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4개교가 면접을 치를 예정이다. 다만 연대와 외대는 특기자, 이대는 교과, 중대는 학종으로 전형성격이 판이해 지원자풀이 크게 겹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10월20일에는 성대와 연대가 학종 면접을 치르고, 수능을 열흘 남짓 앞둔 11월4일에는 숙대와 외대 학종 면접일정이 겹친다. 수능이후에는 인문계열과 마찬가지로 12월1일 중복일정이 가장 많다. 건대 고대 동대 연대 등 4개교의 대표 학종이 이날 면접을 예고했다. 인문계열과 달리 11월24일에도 다수 대학의 일정이 중복돼 주의가 필요하다. 수능 일주일 뒤인 11월24일에는 건대 단대 시립대 연대가 학종 면접을 치른다. 

학종 교과 특기자 등 다양한 전형에서 실시하는 면접은 대학마다 응시인원을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대학이 대부분이다. 원서접수 현황을 파악한 뒤 모집단위별 시간대를 조정해야 하는 탓에 대학들은 1단계 합격자 발표와 동시에 면접시간을 공지하는 등 접수 이후 일정을 발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시요강 상에도 수험생에 따라 면접일정 변경을 불가능하다고 못 박은 대학들도 적지 않다. 수시 원서접수 직전까지도 중복여부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셈이다. 최대한 중복되지 않는 일정으로 지원전략을 짜기 위해선 같은 날 면접고사를 진행하지만 시간대가 확정되지 않은 복수의 대학은 지원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올해 수시에서 자연계열 면접일정이 중복되는 대학은 어디일까. 수능이후인 12월1일은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연세대 등 4개교가 같은 날 학종 면접을 실시한다. 대교협의 대입제한사항에 따라 수시 지원은 최대 6회까지만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별고사 일정 중복 여부는 지원전략 수립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 /사진=건국대 제공

<수능이전, 10월27일 연대 이대 중대 외대 등 4개교 실시>
자연계열 수능이전 면접은 10월20일 성대 연대 한대 등 3개교를 필두로 시작된다. 성대와 연대는 학종, 한대는 특기자 면접이다. 성대와 연대는 전형성격이 겹치긴 하지만 성대 면접이 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치르는 면접으로 수험생들의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성대 글로벌인재는 서류100%의 전형방법을 운영하지만 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면접도 치러 합격자를 정한다. 자연계열 해당 모집단위는 의예 수학교육과 컴퓨터교육이다. 연대는 이날 학종(면접형) 면접을 실시한다. 자연계열 전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하며 구체적인 면접시간은 면접 대상자를 발표하는 10월6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10월21일에는 서강대 특기자인 알바트로스창의 면접이 예정돼있다. 

10월27일에는 4개교의 면접일정이 겹친다. 연대 이대 중대 외대 등 4개교가 면접을 실시하지만 전형성격이 달라 지원자풀은 크게 겹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대와 외대는 특기자, 이대는 교과, 중대는 학종이다. 연대와 외대 모두 특기자 면접을 실시하기 때문에 지원전략 수립에 주의가 필요하다. 연대 특기자 국제계열은 언더우드학부 생명과학공학, 융합과학공학(ISE)과 글로벌인재학부를 대상으로 하며, 외대는 글로벌캠 모집단위 가운데 바이오메디컬공 컴퓨터/전자시스템공 정보통신공 모집단위가 해당한다. 중대와 이대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면접을 실시한다. 중대 학종 탐구형인재의 경우 10월27일에는 물리 수학 건축 건축공 사회기반시스템공 화학신소재공 융합공 시스템생명공 의학, 10월28일에는 산업보안(자연) 생명과학 화학 기계공 에너지시스템공 전자전기공 간호(자연)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한다. 이대는 면접일정별 구체적인 모집단위를 밝히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수능을 열흘 남짓 앞둔 11월3일과 4일에도 면접일정이 중복된다. 11월3일에는 연대 특기자와 이대 특기자가 면접을 실시한다. 연대 특기자는 과학공학인재와 IT명품인재, 이대 특기자는 과학특기자다. 11월4일에는 숙대와 외대 학종이 면접을 치른다. 모집단위가 동일하게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숙대 숙명인재는 의류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외대 학생부종합은 글로벌캠 자연계열 전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한다. 이대는 11월3일에 이어 11월4일에 특기자 면접을 실시한다. 

<수능이후, 11월24일 12월1일 각 4개교 ‘격돌’>
자연계열 수능이후 면접은 수능직후인 11월17일 숙대 소프트웨어융합인재, 11월18일 인하대 인하미래인재, 11월23일 서울대 일반 순으로 겹치지 않다가 11월24일부터 중복일정이 발생한다. 11월24일에는 건대 단대 시립대 연대 등 4개교가 학종 면접을 실시한다. 건대 KU자기추천은 KU융합과학기술원 모집단위에 한해 면접을 실시한다. 미래에너지공 스마트운행체공 스마트ICT융합공 화장품공 줄기세포재생공 의생명공 시스템생명공 융합생명공 등이다. 여타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12월1일 면접을 치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단대는 학생부종합(SW인재) 면접이다. 죽전캠 모바일시스템공은 오전9시부터 정오까지, 응용컴퓨터공은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실시하며 소프트웨어전공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종일 면접을 치른다. 시립대 학생부종합은 자연계열 전 모집단위, 연대 학종(활동우수형)은 국제계열인 융합과학공학(ISE)을 대상으로 한다.  

11월30일 서울대 지균 면접 이후 12월1일과 2일에는 각 대학의 대표 학종들의 면접일정이 몰려 있다. 12월1일에는 건대 고대 동대 연대 등 4개교, 2일에는 경희대 고대 동대 등 3개교가 면접을 치를 예정이다. 모두 학종 면접이다. 12월1일은 건대 KU자기추천 면접으로 KU융합과학기술원을 제외한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고대 학종 일반전형은 오전 오후로 나눠 면접을 실시한다. 오전에는 화공생명공 신소재공 전기전자공 가정교육 수학교육, 오후에는 건축사회환경공 건축 기계공 산업경영공 컴퓨터 모집단위가 대상이다. 동대 학종 Do Dream은 오후면접은 멀티미디어공과 수학교육, 종일면접은 건축공 물리/반도체과학 바이오환경과학 생명과학 전자전기공 정보통신공 통계 화공생물공 모집단위가 대상이다. 같은 연대 학종(활동우수형)도 자연계열 전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12월2일에는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고대 일반, 동대 Do Dream 등 3개교가 면접을 실시한다. 경희대와 고대는 모집단위별로 오전과 오후 면접대상을 나눴다. 경희대 오전면접은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실시한다. 대상 모집단위는 서울캠 식품영양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리(자연) 정보디스플레이 한약 약과학 간호(자연)와 국제캠 기계공 산업경영공 원자력공 화학공 정보전자신소재공 사회기반시스템공 건축공 환경/환경공 건축이다. 오후면접은 2시부터 6시까지 실시한다. 오후에는 서울캠 의예 한의예 치의예와 국제캠 전자공 생체의공 컴퓨터공 소프트웨어융합 응용수학 응용물리 응용화학 우주과학 유전공 식품생명공 한방재료공 식물/환경신소재공 원예생명공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한다. 고대 오전면접은 생명과학 생명공 식품 환경생태공 의대, 오후면접은 수학 물리 화학 지구환경과학 간호 바이오의공 바이오시스템의과학 보건환경융합과학이 대상이다. 고대는 입실완료 시각으로 공지해 오전면접은 8시20분까지, 오후는 1시3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동대는 종일면접과 오후면접으로 나뉜다. 종일면접 모집단위는 건설환경공 기계로봇에너지공 산업시스템공 식품생명공 융합에너지신소재공 의생명공 컴퓨터공 화학 등이며, 오후면접은 가정교육과 수학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한다. 

자연계열 면접일정도 중대가 마무리한다. 12월8일부터 9일까지 학종 다빈치형인재와 SW인재 면접을 실시한다. 12월8일에는 물리 수학 건축공 건축 사회기반시스템공 화학신소재공 융합공 생명자원공 시스템생명공 의학, 9일에는 생명과학 화학 기계공 에너지시스템공 전자전기공 간호(자연) 식품공 등이다. 이날은 소프트웨어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SW인재 면접도 실시한다. 

<이공계특성화대, 중복일정 11월2일 뿐.. 포스텍 ‘유의’>
수시 비중이 97.2%에 달하는 이공계특성화대는 UNIST 지역인재를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크게 학종 면접과 특기자 면접이다. 수능이전에는 DGIST GIST대학 UNIST 등 3개교, 수능이후에는 포스텍 KAIST 등 2개교가 면접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수능이전 면접에서 3개 과기원의 일정이 다수 중복됐지만 올해는 중복을 최대한 피한 모습이다. 올해 중복일정은 수능이전 면접인 11월2일 뿐이다. GIST대학이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UNIST가 11월2일부터 3일까지 면접을 치르면서 두 대학의 일정이 11월2일 하루 겹친다. DGIST는 이보다 앞선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면접을 치를 예정이다. 

수능이후에는 포스텍이 11월24일부터 25일까지, KAIST는 11월29일부터 29일까지 각각 이틀간이다. 포스텍 일반전형은 11월24일, 창의IT인재는 11월24일부터 25일까지의 일정이다. KAIST 역시 전형별로 일정이 다르다. 11월28일은 일반전형만 면접을 치르며 나머지 학교장추천 고른기회 특기자는 11월29일 면접을 실시한다. 주의할 점은 포스텍은 수시 6회 지원제한을 받는 일반 사립대라는 점이다. 포스텍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여타 대학과 중복일정을 최대한 피해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 일반대와 일정이 중복될 경우 면접기회를 허무하게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텍이 면접을 실시하는 11월24일에는 건대 단대 시립대 연대 등 4개교의 면접일정이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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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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