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창원권, 오후 진주권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경남과고가 내달 16일 학부모를 초청해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전 창원권과 오후 진주권으로 나눠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설명회 장소는 경남과고 4층 소강당이며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참석 가능하다.

설명회는 오전10시와 오후2시로 나눠 두 차례 실시한다. 오전 설명회는 창원권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지역은 창원 함안 김해 양산 밀양 창녕 등이다. 오후에는 진주권 중학생과 학부모 대상이다.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의령 통영 거제 고성 지역이 해당한다. 설명회를 통해 2019학년 입학전형요강과 서류작성법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경남과고가 최근 공개한 2019학년 입학전형요강에 따르면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남/여 신입생 10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 80명, 사회통합 20명이다. 지원자 성적제한을 두는 경남과고는 올해도 수학과학 학업성취도 C이상인 자로 제한을 뒀다. 3단계 전형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와 수학과학 내신성적으로 2단계 대상자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소집면담과 방문(전화)면담을 거쳐 면접대상자를 선발한다. 3단계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경남과고의 경쟁률은 2.78대 1을 기록했다. 일반 80명, 사회통합 20명 등 정원내 100명 모집에 278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년 동일 정원에 303명이 지원해 기록한 경쟁률 3.03대 1 대비 소폭 하락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3.06대 1(모집80명/지원245명), 사회통합 1.65대 1(20명/33명)로 나타났다. 사회통합은 전년과 동일한 경쟁률이며 일반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경남과고가 내달 16일 학부모를 초청해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전 창원권과 오후 진주권으로 나눠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설명회 장소는 경남과고 4층 소강당이며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참석 가능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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