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최근 삼탄아트마인과 탄광촌의 비수기 관광객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탄아트마인은 강원도 정선 탄광촌의 폐광을 활용해 만든 복합문화예술단지로 배우 송혜교·송중기가 출연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탄아트마인은 수익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한양대 ERICA캠퍼스는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삼탄아트마인은 ▲수업 진행에 필요한 비용지원 ▲방학기간 중 현장실습지원 등을 제공하고, 한양대 ERICA캠퍼스는 ‘비수기 고객확보 전략’을 한 학기 동안 수업 과제로 채택함과 더불어 우수한 결과보고서 제공에 필요한 ‘품질보증위원회(CQA)’ 운영을 약속했다. 학생들은 과제 결과물을 5월과 6월 강원도와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각각 발표하며 결과물에 대한 모든 권리는 삼탄아트마인이 소유키로 했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최근 삼탄아트마인과 탄광촌의 비수기 관광객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양대 ERIC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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