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부산대는 산학협력단이 지난달 30일 삼성산학협동관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신개념 SNS 인맥 공유 서비스 '6ix'를 제공하는 식스랩과 대학 창업 활성화 지원 및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예비창업자 간의 창업팀 매칭 및 창업 준비 과정 ▲식스랩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전문가 인맥을 활용한 예비 창업자 멘토링 ▲부산대 산학협력단 보유 채널을 통한 식스랩 서비스 홍보 및 기업 보유 채널을 통한 대학 창업/벤처 기업 홍보 등을 지원키로 했다.
부산대 윤석영 산학협력단장은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인 부산대와 실시간 네트워킹을 통해 동일한 관심사나 취미를 가진 인맥을 묶어주는 신개념 SNS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스랩이 서비스와 정보 교류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스랩 신주영 대표는 "그동안 부산대 자회사로서 부분적인 업무 지원은 진행돼 왔지만 전면적인 교류 협력을 해나가기로 협약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식스랩의 보유 채널을 통한 대학 창업/벤처 기업 홍보 지원 등 상호 협조가 가능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식스랩은 '6ix'의 정식 버전을 1일 안드로이드 및 IOS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하고, 부산대 학생/졸업생/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달까지 '부산대 인맥망 구축'을 포함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