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요강 15일 홈페이지 공개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세종과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31일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후6시부터 8시까지 세종과고 한누리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과고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과 보호자, 중학교 교사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예약은 없으며 도착하는 순서대로 입장한다.

설명회를 통해 올해 신입생 선발방법이 담긴 2019학년 입학전형 요강에 대해 안내한다. 요강은 15일 세종과고 홈페이지에서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 오후7시30분부터 8시까지는 세종과고의 최첨단 과학교육시설과 기숙사를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세종과고는 지난해 정원내 160명을 모집했다. 전형별로 일반 128명, 사회통합 32명이다. 과고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세종과고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와 출석면담으로 1.5배수 내외를 선발한 뒤, 2단계 소집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정했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소서, 추천서를 토대로 진행하며 면접은 과학 수학에 대한 창의적 문제발견, 해결능력,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울권 2개 과고 중 하나인 세종과고는 ‘과고 정상’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 지 오래다. 2008년 개교 당시부터 파란을 예고했던 세종과고는 첫 조기졸업생을 배출한 2010학년에 40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내며 이미 과고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등록자 27명(수시21명 정시6명)으로 2위 한성과고(17명)와 격차를 벌리며 20개과고 가운데 최다실적을 냈다.

세종과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31일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후6시부터 8시까지 세종과고 한누리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과고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과 보호자, 중학교 교사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예약은 없으며 도착하는 순서대로 입장할 수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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