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의 모든 것’.. 학생부 이해, 자소서/면접 준비 등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동국대가 2018년 ‘Dream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호남(100명)/영남(120명)/수도권(200명)으로 권역을 구분해 실시하며 신청은 5월14일 오전11시부터다. 선착순 마감인 점에 유의해야 한다. 

호남권 행사는 6월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14호에서, 영남권 행사는 6월9일 부산 벡스코 201호에서 열린다. 교육 내용은 △학생부의 이해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 등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행사는 6월20일부터 21일까지 동대 고순청세미나실에서 열린다. 20일에는 △대입전형의 방향 △학종의 모든 것 △합격수기 발표/전공 소개, 21일에는 △학생부의 이해 △자소서 작성/면접 준비 △입학사정관과 일대일 상담 등으로 진행한다.

동대는 올해 치러질 2019학년 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학종으로 총 1252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보면 Do Dream의 모집인원이 635명으로 가장 많고, 학교장추천인재 419명, 불교추천인재 108명, 고른기회 93명 순으로 이어진다. 전년도에 비해 Do Dream과 학교장추천인재의 모집인원을 소폭 줄이면서 학종 전체 선발인원도 소폭 줄었다. 

동대 학종은 전 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특징이다. 수능에 응시하지 않더라도 합격 가능한 '수능면제'의 성격으로 이해하면 된다. 

선발방법은 전형별로 다르다. Do Dream과 불교추천인재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 1단계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다단계 전형방법을 활용하는 반면, 학교장추천인재는 서류평가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고른기회는 세부전형별로 전형방법에 차이를 뒀다. 특성화고졸재직자의 경우 서류100%로 선발을 진행하지만,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졸은 Do Dream/불교추천인재와 동일한 다단계전형으로 선발을 진행한다.

동국대가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호남/영남/수도권으로 나뉘며 신청은 5월14일부터다. /사진=동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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