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상담, 진로특강 등 '주목'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대학의 수시 모집요강이 공개되는 5월2일을 기점으로 수시를 겨냥한 대입설명회가 본격화된다. 설명회 형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교육청이나 지자체가 수도권과 지방 주요대학을 초청해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하는 지자체별 설명회와 대입의 주체인 대학이 직접 진행하는 대학별 설명회다. 교육청 박람회는 설명회와 함께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제공하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 대교협 소속 대입전문교사단의 개별 진로지도와 자소서/면접 대비 특강까지 가미되는 특징이다. 과기원 공동설명회나 특수대학 설명회처럼 비슷한 유형의 대학끼리 묶어 한 자리에서 여러 대학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반면 대학이 직접 주관하는 설명회는 지난해 입결을 알 수 있고 선발주체인 대학이 직접 상세하게 전형별 안내를 제공하는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투트랙으로 진행된 대입설명회는 대학이 직접 참여하고 전국 각지를 망라한다는 점에서 사교육 설명회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대입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비수도권 학생들에게도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는 지역별 일정과 참가대학을 확인해 참석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대폭 확대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응하기 위해선 대학에서 직접 제공하는 상세정보를 기반으로 지원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각 대학의 수시 모집요강이 공개되는 5월2일을 기점으로 수시를 겨냥한 대입설명회가 본격화된다. 설명회 형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교육청이나 지자체가 수도권과 지방 주요대학을 초청해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하는 지자체별 설명회와 대입의 주체인 대학이 직접 진행하는 대학별 설명회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서울.. 대학자체 설명회 ‘최다’>
상위대학의 본거지인 서울에선 여타 지역에 비해 대학별 설명회 일정이 풍성하다. ▲5월5일은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지원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당일 이대 모의논술을 실시하는 관계로 논술특강도 제공한다. 모의논술에 응시하지 않은 학생들도 논술특강을 들을 수 있다. ▲5월18일은 공사가 오후7시부터 공군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설명회를 연다. ▲5월19일은 해사가 오후2시부터 논현2동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강남구에서 실시하는 강남인문고교연합 진로진학설명회도 눈여겨 볼만하다. ▲5월23일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5월30일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6월2일은 중앙대 경희대 사관학교 등 24개교가 참여한다. 앞서 5월16일에는 2019대입과 학생부종합전형 이해를 돕기 위한 별도 설명회가 준비돼있다. 강남구 거주 학부모와 고교생,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장소는 모두 단대부고다. 

5월에는 건국대의 입학전형설명회 ASK:U의 일정이 잡혀있다. ▲5월26일 ▲6월30일 ▲7월21일 3차례 모두 상허연구관 324호에서 실시한다. 설명회에선 2019학년 수시모집 안내에 더해 학종 합격생, 논술 합격생 등 재학생과의 대화, 입학사정관과의 일대일상담도 실시한다. 단 학생부와 자소서에 대한 컨설팅은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6월1일에도 공사 설명회가 열린다.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오후7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6월9일에는 KAIST가 서울 홍릉캠에서 오후1시부터 설명회를 연다. ▲6월19일은 연세대 ▲7월15일은 경희대가 각각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 경희대 서울캠 평화의전당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7월26일부터 29일은 전국 최대규모 설명회인 대교협 주관 수시박람회 일정이다.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코엑스에서 실시한다. 같은 기간 동안 4개 과기원도 코엑스에서 공동입학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 4년제대학 144개교가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했다. 한 자리에서 수시 6장 카드를 쓸 대학을 모두 방문할 수 있는 데다 수시6회제한과 무관한 과기원도 같은 장소에서 상담회를 열어 고3수험생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였다. 9월모평과 수능을 앞두고 1분1초가 중요한 시기이지만 수시박람회는 하루를 할애해도 좋을 만큼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필수적인 자리다. 

고교교사만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있다. ▲5월2일 경희대는 서울캠 청운관 B117호에서 교사대상 설명회를 연다. 올해 경희대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2018학년 입시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제공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준비방법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경기.. 한양대 경희대 해사 공사 '주목'>
경기에서는 ▲5월20일 해사와 ▲5월25일 공사가 설명회를 연다. 해사는 오후2시 화정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사는 오후7시 수원 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상위대학 설명회도 있다. ▲6월5일과 7일은 한양대가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연다. 6월5일은 남양주 더컨벤션웨딩뷔페, 6월7일은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실시한다. 수험생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 한대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1대1상담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설명회와 함께 교사간담회도 준비돼있다. 각 지역별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학종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6월14일은 경희대 설명회다. 오후7시 국제캠 A&D홀에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후6시 르네상스홀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올해 경희대 입학전형에 대해 안내하고 2018학년 입시결과 분석내용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 ‘매주 토요일’ 상설 대입설명회>
인천에서는 9월 수시 원서접수 전까지 매주 토요일 상설대입설명회가 열린다.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대학별로 1시간 단위로 진행된다. 참여대학 수는 매주 5개교에서 15개교까지 다양하다. 4월말 5월초 중간고사 기간 이후 이공계특성화대, 상위17개대학 등이 설명회에 참여하면서 본격화될 전망이다. 별도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5월12일은 이공계특성화대 설명회다. 오전10시 포스텍, 오전11시 UNIST, 오후12시 GIST대학 순으로 진행되며 점심시간 1시간 이후 오후2시 DGIST, 오후3시 KAIST 순으로 실시한다. 같은 날 경인여대 대공연장에서 경인여대 김포대 부천대 유한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등 전문대 설명회와 고3 EBS 설명회도 열린다.

▲5월19일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이 설명회에 참여한다. 고려대(오전10시) 연세대(오전11시) 서울대(오후2시) 순이다. 오후3시에는 서울대에서 진행하는 진로특강도 열린다. 정오에는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자리한 한국조지메이슨대 설명회도 준비돼있다. ▲5월26일 설명회에는 단국대 홍익대 동국대 등 7개대학이 참석할 예정이다.

6월 설명회는 특수대학, 여대 설명회가 눈길을 끈다. ▲6월2일에는 인하대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육사 해사 공사 국간사 등 특수대학 설명회가 준비돼있다.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4개 특수대학 설명회가 끝나면 2년제 특수대학인 육군3사관학교가 설명회를 진행한다. 오후4시에는 국군진로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6월9일은 이대 숙대 서울여대 덕성여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등 6개 여대와 경인교대가 설명회를 진행한다. 장소는 교육청 대회의실이다. ▲6월16일은 경기대 숭실대 세종대 등이 참여하며 ▲6월23일 설명회는 상위대학이 즐비하다. 6월23일 설명회는 서울시립대(오전10시) 경희대(오전11시) 서강대(정오) 한국외대(오후1시) 중앙대(오후2시) 성균관대(오후3시) 한양대(오후4시) 순으로 진행된다.

▲7월14일에는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인하대와 인천대가 진로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7월7일은 기말고사, 21일과 28일은 수시박람회로 인해 설명회를 진행하지 않는다. 설명회는 9월10일 수시 원서접수 전까지 이어진다. 원서접수가 임박한 ▲9월8일은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고1,2학생들을 대상으로 EBS설명회를 연다. 원서접수가 끝난 ▲9월29일에는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겐트대 유타대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등 송도에 있는 글로벌캠퍼스 소속 대학들의 입학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6월8일은 한양대가 설명회를 연다. 오후5시부터 10시까지 교육청에서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타 지역 설명회와 마찬가지로 설명회와 함께 1대1 입학상담, 교사간담회를 제공한다. 교사간담회는 선착순 40명, 1대1 입학상담은 선착순 5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접수는 한대 홈페이지를 통한다.

<강원.. 2019 대입진학 박람회 ‘35개대학 참여’>
강원에서는 교육청 주관으로 대입진학 박람회가 열린다. ▲5월12일 춘천 강원고 ▲5월19일 강릉 강릉여고 ▲5월26일 원주 북원여고 순으로 권역별로 실시한다. 연대 서강대 성대 한대 중대 경희대 외대 시립대 등 상위권 주요대학을 비롯해 강원지역 대학까지 35개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학별로 제공되는 설명회에서는 학종을 중심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입시진원전략과 진로진학 특강관도 운영한다. 대교협 대표강사와 대입전문강사가 대입지원전략과 진로에 대해 특강을 제공한다.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학습법, 2019학년 입시전략 등에 대해서 다룬다. 특강은 합동특강, 주제별특강으로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장소는 각 학교 강당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개인상담관도 운영한다. 강원교육청 대입지원관과 강원진학지도협의회 소속교사, 대교협 상담교사단이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박람회장 지정장소에서 1대1 개별 대면상담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 오전11시30분부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신청자를 받는다. 

강원에서도 한양대의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일정이 잡혀있다. ▲5월25일 오후5시부터 10시까지 인터불고호텔에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와 함께 교사간담회와 1대1 상담도 제공한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한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충청권.. 세종교육청 대입박람회 ‘90개대학 참여’>
충청권에서는 세종교육청 대입정보박람회에 주목해야 한다. ▲7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국 90개대학이 참여하는 박람회가 열린다. 세종시와 인근 시도의 중고교 학생 학부모 교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고대 세종캠에서 진행한다. 서울대 고려대 등 63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설명회와 함께 대학별 입학상담, 세종대입지원교사단 실시하는 진로진학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이와 별도로 학종 대비법, 자소서 작성법을 안내하는 대입특강도 실시할 계획이다. 별도 사전신청 없이 당일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대학별로 진행하는 설명회에선 2019학년 입학전형요강을 기반으로 수시 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고대 세종캠 인문관과 농심국제관에서 나눠 실시한다. ▲7월13일 인문관에선 포스텍 한국외대 인하대 등이 참여하며, 농심국제관에선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등이 설명회를 연다. ▲7월14일 인문관에선 연세대 성균관대 서울여대 등 9개대학, 농심국제관에선 고려대 GIST대학 숙명여대 한양대(에리카) 등 13개대학 설명회가 준비돼있다.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대입상담부스도 운영한다. 서울대 등 87개대학이 참여한다. 인문관에선 연세대 한국외대 건국대 동국대 인하대 서울여대 UNIST 등 19개대학, 농심국제관에선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육사 공사 GIST대학 등 41개 대학의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석원경상관에선 아주자동차대 동서울대 등 전문대 대입상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청과 대교협 소속 대입지원교사단도 진로진학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대입지원교사단 소속 40명의 교사가 진로진학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부스는 농심국제관 515호, 516호에 설치된다. 상담을 원할 경우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 시간 내 진로진학상담 부스 입구에서 개별 등록해야 한다. 1인당 20분 내외의 상담시간으로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입시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대입특강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13일 오후3시 농심국제관 106호에선 서울대 입학사정관으로 활동했던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진동섭 이사가 특강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전망과 준비전략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14일 오후3시에는 고대 안병섭 교수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농심국제관 109호에서 약 두 시간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에선 ▲5월12일 공사와 해사가 설명회를 연다. 공사는 오후2시 국립중앙관 나래홀에서, 해사는 오후2시 남부여성가족원 시청각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6월16일은 KAIST에서 과기원 공동설명회가 열린다. KAIST DGIST GIST대학 UNIST 등 4개 과기원이 참여한다. 

충북에선 ▲5월12일 연세대 ▲5월19일 공사 ▲6월1일 한양대 ▲6월16일 서강대의 일정이다. 연대는 충북진로교육원에서, 공사는 교내 안중근홀에서 설명회를 연다. 한대는 6월1일 더베이스호텔에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서강대는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오후2시부터 설명회를 진행한다. 

▲7월7일에는 충북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박람회가 준비돼있다.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연대 공사 등이 참가의사를 밝혔으나 전체 참가대학 명단은 확정되지 않았다. 충남교육청도 ▲7월13일 단국대 천안캠에서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의 경우 수도권 25개교를 포함해 충청권 전문대 11곳까지 85개대학이 참가했다. 고3 수험생들의 내신성적이 확정되는 시기에 맞춰 상담 위주로 운영됐다. 

<광주/전남/전북.. 교육청 박람회, 대학자체 설명회 ‘다양’>
광주에서는 ▲5월19일 과기원공동설명회가 열린다. 오후2시부터 GIST대학 오룡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청이 초청한 대입설명회도 있다. ▲5월23일 서울대 고대 연대 ▲5월30일은 육사 해사 국간사 육군3사 대입설명회로 준비했다. 7월21일부터 22일에는 2019학년 대입 진로진학박람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대 고대 연대가 참여하는 ▲5월23일 설명회는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실시한다. 학부모 학생 교사 등 10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별도 사전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며 대학별로 자료집을 제공한다. 지난해 입시결과분석과 2019학년 대입지원전략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5월30일은 사관학교 설명회로 진행한다. 육사 해사 국간사 육군3사 등 4개 사관학교가 참여한다. 오후3시부터 6시10분까지 광주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학부모 학생 교사 등 40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내달 23일 설명회와 동일하게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대학별 자료집도 제공한다. 

▲7월21일부터 22일에는 광주교육청 주관 대입박람회가 열린다. 고3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전9시30분부터 오후5시30분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3홀에서 진행된다. 참가대학은 아직 미정이다. 참가대학과 사전신청방법은 추후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박람회에서는 수도권 주요대학을 비롯해 110개 대학이 참여했다. 각 대학 사정관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으며, 대교협과 EBS가 지원전략, 학습법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전문 입시상담 교사들이 1대1 수시 대입상담을 진행했다. 

전북교육청은 5월12일부터 6월9일까지 5차례 대입설명회를 계획했다. ▲5월12일은 서울대 입학전형 설명회가 열린다.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고3학생은 물론 고1,2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희망인원 1000여 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서울대 입학전형과 학종 중심 수시 지원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5월13일은 특수대학 설명회다. 경찰대학과 육/해/공/국간사 등 4개사관학교가 참여한다. 설명회는 오후2시부터 6시까지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입시결과와 2019학년 전형, 합격전략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4개 사관학교에서는 개별 상담도 제공한다. ▲5월19일은 고1,2학생 대상 설명회다. 학부모도 참여 가능하다. 설명회는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대학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나서 학년별 학종 준비방법과 대입전형 특징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6월2일에는 고1,2학생을 대상으로 대면진로진학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일반고 1,2학년을 중심으로 진로진학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전주교육청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5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 지원가능 성적 수준, 학생부 내용, 수시 정시 지원 적정성, 내신 수능 성적 유지와 향상을 위한 학습법 등을 중심으로 상담이 제공된다. 진학상담은 별도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신청방법은 추후 교육청 홈페이지와 각 고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6월9일에는 고대 연대 입학전형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각 대학의 입학전형 요강을 중심으로 전형별 준비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학종 중심 수시 지원전략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이외에도 6월중 주요대학별 입시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6월10일에는 전북지역 주요 5개대학 입학전형 설명회를 진행한다. 다만 아직 대학 섭외가 끝나지 않은 관계로 참가대학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의 경우 전북대 군산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등 5개교가 참여했다. 향후에도 서울지역 주요대학을 초청해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내용은 전북교육청 진로진학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에서는 ▲5월5일~6일 해사 ▲5월29일 한양대 ▲6월15일 공사 설명회 일정이다. 해사는 5월5일은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6일은 순천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한대는 5월29일 오후5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설명회와 함께 교사간담회, 1대1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에서도 ▲6월9일~10일까지 교육청 주관 수시박람회 일정이 잡혀있다. 목포홍일고와 순천여고에서 나눠 실시한다. 참가대학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해의 경우 48개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박람회가 실시됐다. 각 대학 입학담당자와 현직 교사로 구성된 대입현장지원단 30여 명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대구.. 매주 토요일 7주간 ‘릴레이 대입설명회’>
대구에서는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19학년 릴레이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서울대 KAIST 등 38개대학이 참여해 매주 토요일 7주간 이어진다. ▲5월12일 서울대 서강대 이대 ▲5월19일 성대 한대 포스텍 ▲5월26일 연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6월2일 고대 중앙대 외대 ▲6월9일 건대 동국대 숙대 홍대 인하대 단대의 일정이다. ▲6월23일에는 DGIST에서 과기원공동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 기간 동안 서울대 고대 연대 입학사정관과 대구지역 고교교사와의 컨퍼런스도 연다. 각 대학의 입학전형에 대한 논의하고 고교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도리 것으로 보인다. 릴레이 설명회의 마지막 날인 6월23일에는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EBS 입시설명회도 준비돼있다. 

<부산.. 상위대학 초청, 고1~2대상 ‘풍성’>
부산에서도 다양한 교육청 설명회가 준비돼있다. ▲4월28일은 이공계특성화대 대입전략 설명회를 실시한다.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약 4시간 동안 KAIST 포스텍 DGIST GIST대학 UNIST 등 5개 대학이 2019 모집요강의 이해와 대비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4월30일은 고3학부모 대상 2019 대입 설명회가 열린다. 학부모를 비롯해 고3학생과 교사도 참여할 수 있다. 제한인원은 700명이다. 설명회 시작 20분 전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5월2일은 고1,2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2020, 2021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전략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진행한다. 제한인원은 650명이며 현재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5월10일은 대학초청 설명회다. 고대 연대를 초청해 2019대입 대비 설명회를 연다. 2019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5월초 공개되는 2019수시요강을 기반으로 전형별 선발방법, 면접대비법 등 자세한 정보가 안내될 전망이다. 고3학생과 학부모 6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5월12일은 2019대입 이해와 성공전략에 대해 설명회를 연다. 오후2시부터 4시30분까지 고3학생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입 대비와 함께 2019수능을 대비한 EBS 활용전략과 과목별 학습법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5월16일부터 19일, 26일 설명회는 모두 대학 초청 설명회로 진행된다. ▲5월16일은 서울대, ▲5월19일은 서강대 성대 한대, ▲5월26일은 경희대 중대 외대 등이 참석해 2019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16일 설명회는 오후7시부터 9시까지이며, 19일과 26일 설명회는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각 설명회에는 고3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65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울산.. 대학진학 박람회 ‘84개대학 참여’>
울산교육청은 5월25일부터 27일까지 지역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대 등 112개대학이 참여하는 2019학년 대학진학 박람회를 실시한다. 박람회를 통해 대학별 입학전형 설명회, 상담부스, 소그룹 진로전공 설명회, 대입전형 특강, 대학생 전공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별 설명회와 대학상담부스, 대학생 전공상담 등은 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지만 진로전공 설명회와 대입특강은 울산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84개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설명회에선 올해 대입전형과 수시/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안내한다. ▲5월25일 설명회는 서울대 고대 연대 서강대 성대 등 상위대학과 포스텍 DGIST GIST대학 등 이공계특성화대까지 모두 24개대학이 참여한다. 고대는 학생 학부모 대상 설명회와 별도로 교사대상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5월26일은 KAIST 한대 중대 경희대 외대 시립대 육사 해사 등 30개교, ▲5월27일은 공사 경북대 부산교대 영남대 울산대 등 30개교가 참여한다.    

교사와 함께하는 진로전공 설명회도 실시한다. 5월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울산 대입지원단 교사가 진로와 전공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공학Ⅰ(기계/전기/전자) ▲공학Ⅱ(화공/생명/에너지) ▲교육 ▲보건 ▲사회/경영 ▲인문/어학 등 6개 계열로 나눠 1일 6회 진행할 계획이다. 1회에 1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설명회와 달리 별도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울산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학종 대비를 위해 자체 특강도 실시한다. 특강은 교육청 6층 미래배움실에서 회당 60명을 대상으로 12회 진행할 계획이다. 내달 26일과 27일 각 6회다. 울산 대입지원단 소속 전문 교사가 학종, 자소서작성법, 면접대비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사전신청은 울산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한다. 신청인원이 미달할 경우 현장 접수를 받는다.  

대학생 멘토가 참여하는 전공상담도 준비했다. 5월26일부터 27일가지 이틀간 교육청 옥외주차장에서 전공별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경영경제 어학 행정/국제통상 교대/사범대 미디어 심리/사회복지 의예/치의예 전기전자 기계공학 생명공학 수학 화학공학 컴퓨터 신소재 등 14개 학과군으로 나눠 7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교협에서 추천한 대학생 전공상담 기부단 14명의 학생이 진로진학 관련 전공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접수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경남/경북/제주.. 연세대 한양대 서강대 등>
경북에서는 ▲5월24일 한양대 ▲5월27일 해사 설명회 일정이다. 한대는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오후5시부터 10시까지 설명회를 진행한다. 해사 설명회는 포항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7월20일~21일은 구미코에서 박람회가 예정돼있다. 

경남에서도 다양한 대학설명회가 열린다. ▲5월12일은 해사 설명회다. 창원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오후2시부터 3시가지 약 1시간동안 실시한다. ▲5월18일은 연세대 ▲5월23일은 한양대 ▲6월25일은 서강대 설명회다. 연대 설명회는 장소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한대는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서강대는 진주아카데미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5월24일 경희대가 교사대상 설명회를 연다. 라마다플라자 제주 한라홀에서 오후6시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6월9일에는 육사 해사 공사 3개 사관학교 합동 설명회가 준비돼있다. 장소는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이며 오후3시부터 시작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