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중앙대는 27일 관악구 구민운동장에서 ‘제1회 언어교육원 글로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앙대 언어교육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한마음 한뜻 하나 되는 중앙’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미국, 오스트리아, 벨로루시, 중국 등 한국어 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25개국 1천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문화를 즐겁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기획된 이번 행사는 ▲ K-Pop 댄스대회, ▲ 림보, ▲ 박 터트리기 등 유학생들과 강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목들로 구성된다. 조별 대항전 및 개인전 결과에 따라 경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초등학교 운동회를 콘셉트로 학생 간, 사제 간 화합과 결속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개교 100주년을 맞아 유학생들을 포함한 중앙인들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앙대는 27일 관악구 구민운동장에서 ‘제1회 언어교육원 글로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중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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